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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일부터 주2회 강습, 애니홀스팜 승마장에서
겨우내 움츠렸던 승마 동호회가 기지개를 핀다. 굽소리 승마 동호회(http://cafe.daum.net/dreamer670)는 제1기 승마 아카데미 초중급 과정을 신설해 승마 동호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강습을 한다고 밝혔다.
초급 과정은 승마를 처음 접하거나 자세를 바로 잡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중급 과정은 경속보나 좌속보의 자세를 잡고, 원형마장을 탈피해 자유로운 구보를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다. 최종 교육 목표는 외승이다.
각 과정 10명씩, 주2회 과정이며 금액은 36만 원이다. 초급 과정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중급자는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장소는 경기도 의왕의 애니홀스팜 승마장(원장 김순현)이며, 굽소리 동호회 카페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스포츠 안전 보험에 들어야 한다는 것. 자세한 사항은 카페 게시판에 공지되어 있다.
한편, 굽소리 승마 동호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마다 애니홀스팜에서 `정모`를 진행 중이다. 또 매년 중국 양마도나 몽골 지역으로 승마 투어를 가는 등 활발한 모임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문의: 010-4612-6229 (굽소리 동호회장), 031-423-3232 (애니홀스팜 승마장)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