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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조 서홍수 조교사가 2주 연속 2승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 19일 개인 데뷔 첫 하루 2승을 기록한 서홍수 조교사는 이후 지난주에도 2승을 기록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서홍수 조교사는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 중에 있다. 지난 2008년 조교사로 첫 발을 디딘 서홍수 조교사는 2009년 10승을 기록 후 최근 2년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지 못 했다. 다만 올해는 벌써 16승을 기록해 한층 안정된 마방 운영을 하고 있다. 13.6%의 승률과 18.6%의 입상률 또한 역대 최고 성적이고, 7억이 넘는 상금은 이전 기록을 갱신한지 오래다.
24조의 활약에는 소속된 경주마들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주 1군 승군전에서 우승을 기록한 ‘나노시티’와 최고의 기대주로 부상 중인 ‘시드니주얼리’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 중인 서홍수 조교사의 꾸준한 활약을 기대해 본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