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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조 이상영 조교사 20%에 육박하는 입상률로 꾸준히 활약
야간경마를 기점으로 하반기 경마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엔 8조 김상석, 27조 이상영 조교사 등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중 지난주 무려 3승을 챙긴 김상석 조교사는 올해 심상치 않은 행보를 거듭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32승을 기록 중인 김상석 조교사는 다승 2위에 단 2승차를 보여 하반기 대반격을 예고한 것. 특히 8조는 현재 16.2%의 승률과 27.4%의 입상률을 기록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데뷔 최다승인 46승에도 14승만을 남겨두고 있어 올해는 여러모로 본인 최고의 해로 만들고 있는 셈이다.
8조가 여러 성적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 27조는 질과 양적으로 풍족한 성적과 마필자원을 통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27조의 올해 입상률은 20%에 육박해 여느 명문마방 못 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위탁관리마중에는 국1군의 ‘새로운태양’과 ‘럭키댄서’가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고, 외산마 ‘상승거탑’, ‘다라니’ 등은 4세 기대주로서 1군에 진입해 활약을 예고했다.
2012년을 본인 최고의 해로 만들고 있는 8조 김상석, 27조 이상영 조교사 등 모두 하반기 목표하는 성적을 달성해 의미 있는 한해로 남길 기대해 본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