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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세력 주축의 10조 김남중 조교사, 데뷔 후 최고 활약 예고
10조 마방의 기대주 ‘프린스킹덤’(태희종합건설 마주)이 지난주 1군 승군 후 첫 우승을 신고했다.
지난 7월 15일 6경주에 출전한 ‘프린스킹덤’은 쉽지 않은 상대마인 ‘비바에이스’를 1¾ 마신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 최근 4연속 입상을 기록 중인 ‘프린스킹덤’은 지난 5월 「국제신문배」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면 4세 동갑내기인 ‘비바에이스’는 경주 시작 전 우승 유력마로 주목을 받았으나 ‘프린스킹덤’과의 힘 대결에서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프린스킹덤’의 선전으로 인해 10조 김남중 조교사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게 됐다. 위탁관리마가 대부분 신예마로 구성된 10조는 그동안 대표마의 부재로 마방 운영에 아쉬움을 남겼으나 ‘프린스킹덤’이 1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탄력적인 마방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한 올해 현재 18승을 기록해 본인 데뷔 후 최다승 달성 및 승률과 입상률 부문도 데뷔 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최고의 한해를 예고했다.
1군 첫 우승을 통해 새롭게 강자 대열에 합류한 ‘프린스킹덤’과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 중인 10조 김남중 조교사의 하반기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본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