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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경마장 방문 고객 서비스 제고 및 안정적 경마시행 도모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은 오는 7월부터 제주경마장의 일기불순(주로 안개)으로 인한 경마시행 불가 시 서울(부경)의 경마를 중계경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제주경마공원의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짙은 안개로 인한 정상적인 경마 시행 불가 상황이 발생되어 제주경마공원을 찾은 고객의 조기퇴장으로 인해 발생하였던 고객의 신뢰 형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경마 시행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경마공원은 지리적 여건에 따른 불규칙한 기후로 인해 연평균 5.8일(26.9경주)의 경마가 정상적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마운영 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7월 부터는 일기불순으로 인해 발걸음을 돌렸던 제주경마공원 경마팬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됨은 물론 경마의 안정적 시행이 기대된다. 또한 종전 일일계좌에 한정된 마권구입의 불편을 개선해 유인 발매를 통한 마권구매도 가능토록 해 경마팬들에 대한 서비스 제고도 아우른다.
작 성 자 : 심호근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