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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의 대미를 장식할 6월 첫 주 19조 김영관 조교사와 2조 강형곤 조교사가 각각 3승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올해 5년 연속 다승왕 도전에 나선 19조 김영관 조교사는 지난주 ‘미스터파크’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세 신예마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 다승 선두자리를 확고히 했다.
19조의 선전과 더불어 2조도 지난주 좋은 활약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현재 23승을 기록 중인 강형곤 조교사는 데뷔 후 첫 15%대의 승률과 본인 연간 최다승인 35승에 불과 12승만을 남겨놓고 있어 올해 새로운 기록 도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상반기가 마무리 될 6월 현재 조교사 부문의 다승 판도는 19조 김영관 조교사의 우세 속에 1조 백광열, 8조 김상석, 2조 강형곤 조교사 등이 10승 이내의 다승차로 선두를 추격 중에 있다. 과연 올해도 김영관 조교사가 다승왕에 올라 5년 연속 다승왕이라는 금자탑을 세울지는 현시점부터 여름까지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