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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뚝섬배」를 시작으로 서울 부경 최고 경주마간 자존심 대결 기대
오는 25일 「뚝섬배」 경마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 서울 부경간 통합경주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경주수가 늘고 있는 통합 경주는 올해 새롭게 「KNN배」, 「Owners’ Cup」 경마대회가 통합경주로 시행 총 12개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고, 상금 규모도 역대 최고로 책정된 만큼 서울과 부경간의 자존심 대결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최우수 암말 선발 시리즈 경주(Queens’ Tour)가 신설돼 각 마방과 기수 및 관계자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며,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오는 25일 「뚝섬배」대회는 올해 첫 시행되는 통합경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출전예정마로는 서울은 ‘깍쟁이’, ‘금비’ 등 검증된 능력마를 필두로 10두가 출전의사를 밝혔고, 부경은 3, 4세의 신진세력들이 주축이 돼 역시 총 10두가 도전에 나서나 최종적으로 서울 8두, 부경 6두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오는 4월 8일 열릴 삼관경주 첫 관문인 「KRA컵 마일(GⅡ)」경주는 1차 등록이 마감된 현재 서울에선 ‘천은’, ‘돌풍질주’, ‘지금이순간’, ‘비바캣’ 등 정예 멤버 4두가 출전 등록을 했고, 부경은 올해 최강 기대주로 평가를 받는 ‘경부대로’를 필두로 최종 8두의 경주마가 출전 등록을 해 서울과는 달리 질과 양적으로 풍족한 모습을 보여줬다.
25일 「뚝섬배」를 시작으로 펼쳐질 서울 부경간 통합경주, 과연 올해는 누가 힘의 우위를 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2년 서울, 부경 통합 경마대회 시행계획
| 경주명 | 시행일 | 장소 | 출전조건 | 경주거리 | 상금 | 비고 |
| 제24회 뚝섬배(GⅢ) | 3.25(일) | 서울 | 혼1군,5세↓,암 | 1400M | 3억원 | Queens’ Tour 1Round |
| 제8회 KRA컵 마일(GⅡ) | 4.8(일) | 부경 | 국1군,3세,암수 | 1600M | 5억원 | 삼관마 제1관문 |
| 제15회 코리안더비(GⅠ) | 5.20(일) | 서울 | 국1군,3세,암수 | 1800M | 6억원 | 삼관마 제2관문 |
| 제7회 KNN배(L) | 6.10(일) | 부경 | 혼1군,5세↓,암 | 1600M | 3억원 | Queens’ Tour 2Round |
| 제8회 부산광역시장배(GⅢ) | 7.22(일) | 부경 | 혼1군,오픈 | 2000M | 5억원 | 상반기 국내 최고마 |
| 제13회 코리안오크스(GⅡ) | 8.26(일) | 부경 | 국1군,3세,암 | 1800M | 5억원 | 국내산 3세 최고 암말 |
| 제6회 Owners’ Cup(GⅢ) | 9.9(일) | 부경 | 국1군,오픈 | 2000M | 4억원 | 국내산 최고마 |
| 제12회 농식품부장관배(GⅡ) | 10.14(일) | 서울 | 국1군,3세,암수 | 2000M | 5억원 | 삼관마 제3관문 |
| 제8회 경상남도지사배(GⅢ) | 11.4(일) | 부경 | 혼1군,5세↓,암 | 2000M | 5억원 | Queens’ Tour 3Round |
| 제9회 대통령배(GⅠ) | 11.11(일) | 서울 | 국1군,오픈 | 2000M | 7억원 | 연도 국내산 최고마 |
| 제5회 Breeders’ Cup(GⅢ) | 11.25(일) | 서울 | 국2군,2세,암수 | 1300M | 3억원 | 국내산 2세 최고마 |
| 제31회 그랑프리(GⅠ) | 12.9(일) | 서울 | 혼1군,오픈 | 2300M | 6억원 | 연도 국내 최고마 |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