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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큐슈마주협회에서 지난 16일(금)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단체로 방문했다.
일본 큐슈마주협회 부회장인 ‘오다기리 유이치’ 등 18명은 이날 경마공원에 11시 경에 도착, 이종대 부경경마공원 본부장 및 강용익 마주협회 회장과 한식으로 오찬을 갖은 후 경주를 관전했다.
특히 이날은 부경경마공원이 큐슈 마주협회 단체방문을 기념하여 8경주를 ‘큐슈 마주협회 교류 기념경주’로 지정해 양경마장 마주단체간 친목을 도모했으며, 우승마인 ‘어매스’의 관계자(최상일 마주, 김상석 조교사, 김용근 기수)에게 특별시상식을 갖기도 했다.
큐슈 마주협회는 부경경마공원과 일본 고쿠라 경마장간 자매결연(‘08년도) 이후 마주협회 간 친선교류 및 경주관전을 위해 매년 부경경마공원을 방문해오고 있으며, 큐슈 마주협회 방문을 기념하는 기념경주 시행은 이번에 처음 개최되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