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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제주마 관련 경력 인정 적용
KRA한국마사회가 오는 4월 19일부터 서러브렛 조교사 신규 면허시험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만 27세 이상 만 55세 미만으로 기수, 조교보, 경마·승마교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수)부터 31일(토)까지 응시원서을 접수받는다.
시험일정은 다음달 19일(목)부터 5월 3일(목)까지 학과와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영예기수에게는 학과와 실기시험이, 2000전 이상 출전해 200승 이상을 거둔 기수에게는 실기시험의 기본마술과 응용마술이 면제된다.
한편 이번 서러브렛 조교사 신규 면허시험에는 지난해 신설된 제주마 관련 경력 인정과 마필관리사 근무경력이 통산경력의 2분의 1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조항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서러브렛 조교사 신규면허 시행은 서울경마공원의 경우 올해 3명의 조교사가 정년퇴임으로 인한 필요분과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위한 부경경마공원 신규 조교사 증가분 등을 고려해야 하는 필요분이 맞물려 있기 때문에 조교사 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관계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집중되고 있다.
올해 조교사 신규 면허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