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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인기순위 대비 하락마의 경우는 극과 극의 성적 기록해 관심 모아
2012년 새롭게 변경된 규정 중 실제 경주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포입마의 부담중량 증량 방식의 실효성에 따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2주간의 경주가 시행된 가운데 해당 경주 인기순위 5위 이내의 경주마를 대상으로 포입마의 경주 성적을 분석해 본 결과 인기순위 대비 순위 상승된 포입마와 인기순위 대비 순 위 하락된 포입마의 수치가 동일하게 분석됐다.
2주 동안 시행된 경주(혼합경주와 핸디캡 경주는 제외)중 포입마의 출전두수는 총 36두로 이중 인기순위와 동일한 성적을 기록한 경주마 및 부진마(인기순위 6위 이하마)는 모두 18두가 기록됐고, 이외 인기순위 대비 순위상승 및 하락을 기록한 경주마는 각각 9두로 큰 차이가 없는 결과가 연출됐다.
다만 세부적인 결과를 분석해 보면 인기순위 대비 순위 상승된 경주마들은 대략 1~2단계의 순위상승을 기록한 경주마가 전체 80% 이상의 수치를 기록한 반면, 인기순위 대비 순위 하락된 경주마의 경우는 순위 하락의 폭이 상당히 커 포입마의 부담중량 증량에 따른 여파가 어느 정도 반영이 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경주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 포입마의 부담중량 증량 방식이 현재로서는 어떤 방향으로 경주결과에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포입마 부담중량 증량에 따른 경주 성적 비교(2012.2~)
| 구분 | 인기순위 대비 상승 포입마 | 인기순위 대비 하락 포입마 | 인기순위 동일 성적 및 제외 (인기6위 이하마) |
| 경주성적 및 확률 | 9두 (25%) | 9두(25%) | 18두(50%) |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