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27조 이상영 조교사, 15개월 만에 우승 기록해 다승 쌓기 돌입
2012년 초부터 부경경마공원의 다승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데 지난주엔 2조 강형곤 조교사가 신예마들의 활약에 힘입어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주 양 이틀간 시행된 경주에서 총 6전 2승 2위 2회를 기록한 강형곤 조교사는 한 주간 성적에서 다승, 승률, 입상률 등에서 경쟁마방을 압도한 것.
2조 마방의 호성적에는 신예마들의 활약이 주축이 됐다. 우선 3세 외산마인 ‘킵인스코어’와 ‘비콤힐즈’는 모두 좋은 경주내용을 선보이며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했고, 국산마 기대주인 ‘백호장군’도 우승을 기록해 마방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외산1군에 소속된 ‘비바에이스’ 역시 최근의 부진을 뒤로 하고 2위를 기록, 마방에 힘을 보탰다.
한편 지난 1월 약 1년여 만에 실전에 투입된 27조 이상영 조교사는 지난주 2월 12일(일) 8경주에 출전한 ‘탐라에이스’가 우승을 기록, 마방의 수장에게 무려 15개월 만에 값진 1승을 안겨줬다.
기대주들의 활약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2조 강형곤 조교사와, ‘탐라에이스’라는 걸출한 마필을 보유한 27조 이상영 조교사의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기대해 본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