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국내최초 말사료 특허 받은「미타코리아(주)」에 말산업계 주목
우승마를 조련하는 말사료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한국 경마계에 말사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2년 새해맞이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다링비전’의 우승 요인중 하나로 특별한 말사료를 제공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또한 해당사료를 ‘천년대로’와 ‘연승대로’을 비롯해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대표하는 대다수 명마들이 전부터 사용하고 있었고, 큰 효과를 본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서울경마공원 새해벽두 최고의 스타트를 보인 ‘다링비전’의 박윤규 조교사는 “경마대회 등 큰 경주에서 우승하는 경주마를 만들기 위해선 필요한 것이 많은데, 그중에서 최근에는 사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다링비전’ 역시 미타코리아의 사료를 사용하면서 상당한 도움이 된 것이 사실이다. 이전의 사료와 비교해서 상당히 고단백질이며 고른 영양소를 갖추고 있어 이미 상다수 조교사들이 선호하는 제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새해벽두 말사료를 이슈화 시킨 곳은 바로 미타코리아(주)이다.
미타코리아(주)는 2009년 말산업에 관련된 사료수입 판매업, 마필 장구류 등 부대 사업일체를 판매하는 회사로 설립되었지만, 같은 해 12월에 말사료 제조업, 외산마 판매 및 알선업 등과 승마장 컨설팅 등 말산업에 관련된 토탈 솔루션 회사로 확장하였다.
특히 2010년에는 한국 최초의 말사료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10-0012947)하는 등 말사료와 기타 말산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해 가고 있는 말관련업체다. 또한 미타코리아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부산경남경마공원 국산 헤일리지 납품업체로 확정되었고, 세계 최고의 경주마와 승용마 사료회사인 HYGAIN사(호주)와 독점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미타코리아(주)가 국내 최초로 특허를 받은 건초를 이용한 말사료는 말이 즐겁게 먹고, 좋아하고, 소화흡수 이용률이 양호하여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농후사료와 건초의 섭취량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발효사료라고 한다.
특허를 받은 깨끗한 풀을 발효시킨 제품으로 말사료중에서 에피타이저(Apitizer) 역할을 하며, 농후사료(Consentrated Feed)와 함께 급여하면 농후사료의 섭취, 이용율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호성이 좋아 말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며, 스트레스 해소에 좋으며, 조사료에서 공급할 수 있는 영양소와 생리적 기능을 위하여 적은 양을 급여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섭취하게 할 수 있다.
미타코리아(주)의 조헌성 대표는 "미타코리아는 한국 말산업에 한 축으로써 우리나라 선진경마 발전에 일조할 것이며 승마장 산업에도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말의 각 영역별 외국전문가와 연계해서 특성화된 자문과 컨설팅 등으로 고객의 자문역할을 하고자 한다. 전체 임직원의 단합된 힘과 열정으로 말과 관련된 토탈솔루션 회사로 고객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히고 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