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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기 7인방 기수 중 패기 넘치는 기승술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박병윤 기수가 오는 12월29일 군 입대를 한다. 따라서 박병윤 기수는 이번 주 양일간의 기승을 끝으로 경주로를 떠나, 오는 2013년 10월경에 제대할 예정이다. 한국마사고 출신으로 2008년도 데뷔한 박병윤 기수는 데뷔 이듬해인 2009년 한해 22승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후 빼어난 활약 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위치에서 꾸준하고 성실한 기승을 해 오고 있는 박병윤 기수는 “아직 팬 여러분들께 보여드릴게 너무 많다. 건강히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해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좋은 활약을 펼쳐 보이겠다”며 군 입대에 따른 짧게 소감을 남겼다. 한편 박병윤 기수와 동기생인 조인권, 김철호 기수는 오는 2012년 6월경 군 입대가 예정 되어있다.
윤정훈 기수 waggu@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