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김영관 조교사 첫 MVP 수상 영광! 국산마 최강자 ‘루나’등 자원 풍부!
- 베이커 기수 제2의 고향에서 기수 인생 화려하게 꽃피워~!
3월 한 달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19조 마방의 김영관 조교사가 본지 MVP 조교사에 선정됐다. 김영관 조교사는 3월 한 달 동안 총 34전 6승 2착 2회의 기록으로 승률(17.6%) 1위와 입상률(23.5%) 4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3월의 최고 마방으로 우뚝 섰다. 이는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20%를 상회하는 입상률을 선보여 팬들로 하여금 점차 믿음직한 마방으로 어필 된 것으로 풀이된다. 위탁 관리 마필 중 현 국산마 최강자 ‘루나’를 비롯해 ‘위대한본능’, ‘파인포인트’등 다수의 능력마필들을 보유해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이 기대 된다. 1조 백광열 조교사는 가장 높은 입상률(31%)을 기록하며 강력히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2월에 이어 가장 높은 수득상금을 기록해 여전히 실속 면에선 가장 알찬 마방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외에 승률(15.2%) 2위를 기록한 3조 마방의 오문식 조교사, 입상률(28.6%) 2위의 2월 MVP 마방 16조 김재섭 조교사, 18조 이정표 조교사가 그 뒤를 이었다.
3월 기수 MVP에는 발군의 기량으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베이커 기수가 선정됐다. 베이커 기수는 2월에 이어서 연속 수상의 영예를 기록해 부산 경마의 떠오르는 ‘리딩자키’ 후보군으로 급부상했다. 승률(19.4%)과 입상률(30.6%) 모두 1위를 기록해 타기수를 압도했으며 무엇보다 무리하지 않는 말몰이로 마필 능력을 이끌어내 각 마방의 조교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용병 기수로서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초반 다소 주춤했으나 점차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승률(16.7%)과 입상률(28.6%)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한 김어수 기수는 향상된 모습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강력한 상대로 인해 팬 투표 2위에 만족했다. 그러나 1월 1승, 2월 5승, 3월 7승을 기록해 점차적으로 안정된 기승술을 선보여 팬들로부터 인정받는 기수로 거듭 나고 있다. 이외에 입상률 3위(21.3%)의 기록과 후보 기수 중 가장 많은 기승횟수를 기록한 조창욱 기수, 입상률 4위(20.9%)의 유현명 기수, 기승정지의 불운에서 벗어나 명예회복을 노리는 조찬훈 기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본지 3월 MVP에 선정된 김영관 조교사, 베이커 기수를 비롯해 후보에 오른 모든 이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4월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기대해 본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표1) 2006년 3월 조교사 MVP 투표현황
표2) 2006년 3월 기수 MVP 투표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