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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주협회(회장 오경의) 공식 홈페이지가 새단장을 했다.
7일 새롭게 선보이게 된 서울 마주협 홈페이지(www.sroa.or.kr)는 메뉴의 다양화, 보다 신뢰성 있고 유용한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어 이를 이용하는 마주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듯 하다. 특히 마주들에게 가장 관심사항인 경주마의 구매와 관련하여 혈통 및 목장정보 들을 신속하게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편 프로젝트는 (주)레이싱미디어 IT사업본부가 DB구축 및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총괄 하에 개발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동안 본지 <경마문화신문>의 예상프로그램 및 홈페이지 개발 등 경마정보의 메카로서 입지를 다져온 ‘레이싱미디어’는 이미 관련업계에서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온 업체다.
레이싱 미디어 박균성 실장은 “이번 개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마주별 관리 시스템이다. 각 마주가 보유한 경주마와 관련한 상세사항을 언제든 쉽게 열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득상금 및 출전사항을 통해 마주가 직접 ‘경주 스케줄링’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마주의 연령층을 고려할 때 보다 쉽게 자료를 열람할 수 있을 목적으로 시각적인 면에서도 크게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히며 심플한 디자인은 또하나의 매력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마주협 홈페이지의 메뉴 가운데에는 본지와 제휴, ‘경마문화신문 PDF’의 열람이 가능하며, 경주관련 변경사항, 경주결과 등을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제공되는 점도 타 경쟁사이트와는 차별화된 컨텐츠다.
레이싱 미디어 측은 앞으로 마주들이 경주마를 구매하는데 충분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경주마 혈통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정보제공을 준비중에 있으며, 예상과 관련한 메뉴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석훈 편집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