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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9일 YTN배 우승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언어카운티들리’는 최근 구절, 허리, 후구 쪽에 무리가 온 것으로 판단, 경주 출전을 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마필이 오랜 기간 마방에만 머물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며 김택수 조교사는 휴양 배경을 설명했다.
‘언어카운티들리’는 15일(금) 전북 정읍 소재 개성목장으로 출발했으며 이 곳에서 한 달 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내달 중순 경 돌아올 예정. 개성목장은 전직 조교사 윤종현씨가 목장장으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김택수 조교사는 “특별히 어느 한 곳이 안 좋은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마필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아 다소 부담을 느끼지만 휴양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이번 그랑프리가 아마 마지막 도전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서영석 편집국 부장】
작 성 자 : 이희경 eheek@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