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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이 집계한 올 7월까지의 성적을 보면 47일 간의 경마일 동안 총 404개의 경주가 소화됐으며 경주당 평균 출전두수는 9.1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수 부문은 38승의 김용섭 기수가 다승과 승률(25.2%), 상금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고 34승의 박훈 기수가 선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교사 부문은 49승의 정성훈 조교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전 중이며 마주 부문에서는 김인태 마주(17승), 강남환 마주(15승), 오기봉 마주(14승), 현상춘 마주(13승) 등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경주마 부문에서는 송악정기, 제주명성, 황해신천 등 세 마리가 나란히 6승을 기록하며 다승 수위에 올랐는데 이중 특히 황해신천은 경마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근소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 육성팀은 경주마 육성 트레이너를 모집한다. 육성 트레이너는 제주경주마육성목장 시설의 최초 민간개방에 따라 민간 육성마, 휴양마의 위탁 육성 및 훈련사업을 수행할 전문인력이며 선발된 자에게는 육성조련사 자격증과 육성목장 마사 대부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육성조련사는 마주, 생산자 등과 개별 위탁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응시 자격은 국내외 경마공원 조교사, 기수 또는 조교보 이상, 마사회 육성목장 근무경력(육성분야) 7년 이상.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육성팀(064-780-0151)으로 문의.
◆…기수협회의 창립기념식과 이성일 신임 회장 취임식으로 26일(목) 예정됐던 경주마 능력검사 5개 경주가 27일(금) 오전 11시로 연기됐다.
◆…한국마사회와 일간스포츠가 경마·승마·기타 말을 주제로 한 창작사진을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며 대상 1명에게는 5백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고 이밖에 일간스포츠 사장상(3백만 원과 상패), 우수상(2백만 원과 상패), 특선(5명, 각 1백만 원과 상패), 입선(50명, 각 10만 원과 상장) 등에 대해 시상한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던 한국마사회 유도단 소속 이원희 선수가 26일(목)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5백여 명의 환영객들로부터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퇴역마 및 휴양마 명단(8/19∼8/26)
러브리메모리즈(미, 3세, 암, 휴양, 53조/김문갑), 올드베이(미, 4세, 암, 7조/박진호), 천지유일(일, 2세, 암, 휴양, 45조/김순근), 삼대양(국, 3세, 수, 휴양, 13조/이희영), 과천웅풍(국, 5세, 수, 35조/하재흥), 회륜(국, 3세, 거, 휴양, 34조/신우철), 으뜨미야(국, 4세, 수, 21조/임봉춘) 이상 7두.
작 성 자 : 이희경 eheek@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