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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타자’, 스포츠조선배 찍고 5연승 간다!!
(5월9일 일요일 제10경주 국산2군 1800m 별정ⅤA)
다음 주 최고의 관심경주는 일요일 제10경주에 펼쳐지는 스포츠조선배 경마대회로 모두 10두의 경주마가 출전해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승 후보는 문화일보배 포함 4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선두타자’, 지난 스포츠투데이배 준우승마인 ‘금돌이’, 데뷔후 10연속 입상을 이어가고 있는 ‘대홍단’ 등이 꼽히고 있으며 그중 ‘선두타자’가 가장 인기를 모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산 최하위군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다 25조 마방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이후 기량이 급상승중인 ‘선두타자’는 최근 4번의 경주에서 주위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거푸 우승을 차지하며 기량이 급상중인 최고의 상승세 경주마. 25조 강명준 조교사의 조교정지로 이번에는 20조 배대선 조교사 소속으로 출전하며, 과연 더 어려워진 이번 경주까지도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 ‘쾌도난마’, 복귀전에 관심 집중
(5월9일 일요일 제11경주 국산1군-가군 2000m 핸디캡)
다음주는 국산 최강마로 군림하던 ‘쾌도난마’의 경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바로 5월9일 일요일 제11경주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최근 가볍게 몸을 풀며 재기를 기다리고 있는 ‘쾌도난마’는 더 이상 출전을 지연할 경우 능력검사를 다시 받을 위기(?)에 놓여있어 조만간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경주에는 국산 최고의 강자로 꼽히는 ‘장축’과 최근 주춤하긴 하나 기본능력상 무시할 수 없는 ‘추풍만리’, ‘지어지선’, ‘무비한’ 등이 대거 출격할 예정이라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4달만의 실전 경주라는 부담감에 상대까지 만만치 않은 상황. 과연 국산 최고마로 2003년 연도대표마까지 선정됐던 ‘쾌도난마’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