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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는 김효섭의 독주, 조교사는 지용철 조교사와 김명국 조교사의 혈전! 본지 4월 MVP 기수와 조교사 선정을 놓고 인터넷(krj.co.kr) 투표를 벌인 중간집계 결과다.
먼저 지난 달 45전 16승을 거둬, 월간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운 김효섭 기수는 압도적인 표차이로 앞서고 있어 4월 월간 MVP는 따 논 당상으로 분류되고 있다. 꾸준한 성적을 거둔 이동국 기수와, 지난주 마주협회장배를 거머쥐며 4월 MVP 기수 후보에 등록한 원정일 기수가 뒤를 따르고 있지만 워낙 격차가 커서 뒤집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반면 지용철, 김명국, 배대선 조교사 등 3명이 후보에 오른 조교사 부분은 지 조교사와 김 조교사가 치열한 혼전을 보이고 잇다. 지 조교사의 경우 월간 최다승을 거둬 지난 3월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고 있으며, 김 조교사의 경우 최근 꾸준한 성적과 최고 복승률을 거둬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형세다.
경마문화가 선정하는 4월 MVP 기수 및 조교사는 5월9일(본지 550호) 본지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표-1〉4월 MVP 기수는?
김효섭 45전(16/8)
이동국 26전(7/1)
조경호 46전(6/5)
원정일 26전(4/1)
〈표-2〉4월 MVP 조교사는?
지용철 27(8/0)
김명국 26전(6/4)
배대선 21전(6/4)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