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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영채 박사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한국경마의 법제도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과 「한국경마의 제도·와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란 주제를 가지고 주제발표와 그에 따른 지정토론을 가진 후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명기 박사 (명지대학교 명예교수)와 우쾌제 박사 (인천대학교 교수) 가 주제발표자이며, 이주영 담당관 (농림부 축산국 경마담당관) 이준영 국장 (축산경제신문 편집국장), 민승규 박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석영일 부장 (한국마사회 수석재결 전문위원), 최환영 대표 (경마사이트 검빛닷컴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서울마주협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경마시행의 근간인 한국경마의 법과 제도 및 운영상의 전반적인 고찰하고 참다운 마주의 역할을 되새기며,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21세기 한국경마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한국 경마의 발전을 원천적으로 저해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원인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마주체간의 협조체제의 현실화, 개인마주제의 실질화 더 나아가 국제수준의 선진경마 정착을 이뤄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마의 미래를 향한 공동의 목표, 공동의 지평을 열어나가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농림부, 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 조교사협회, 서울경마장 기수협회, 한국경주마 생산자 협회,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서 후원한다.
【권순옥 기자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