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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단체장 참석해 협회 창립 기념 축하, 제10회 마주협회장배로 분위기 고조
서울마주협회(회장/정진태)가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아 28일(일) 오전 11시 경마공원 6층 마주전용실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올초부터 코토바·경사모 등 협회 내 단체 결성으로 많은 진통을 겪었던 마주협회는 그러나 어느 정도 사태 수습을 마치고 이제 창립 9주년을 맞아 하나로 단결된 힘을 보일 것이라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기념식에서 정진태 마주협회장은 450여 마주회원들의 화합과 단결로 경마발전을 이룩하자고 주문할 예정이며, 특히 산적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영호 한국마사회장, 박진호 조교사협회장, 홍대유 기수협회장, 현대영 생산자협회장 등 각 경마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제9경주에는 개인마주제 출범 및 협회 창립을 기념하는 제10회 마주협회장배 경마대회가 화려하게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경 기자 pinklady@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