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식, 배대선 조교사 “4백승·2백승 도전!!”
- 강윤식 조교사 3백99승, 1승 남겨…
- 배대선 조교사 1백98승, 2승 남겨…

강윤식 조교사(29조)와 배대선 조교사(20조)가 이번주 통산 4백승과 2백승 도전에 나선다.
먼저 4백승 고지에 도전하는 강윤식 조교사. 지난 3월23일 토요일 8경주에서 ‘승기천년’으로 우승을 차지한 강조교사는 한 달여 동안 1승 추가에 실패해 통산 4백승을 목전에 두고 발발 동동 구르고 있다. 특히 강조교사는 소속조의 대표마인 ‘자당’의 은퇴와 그 뒤를 받쳐주는 뚜렷한 능력마가 등장하지 않아 승수 쌓기 생각 외로 더뎌지고 있는 것.
지난 95년 조교사로 전업한 배대선 조교사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승수를 쌓아가고 있어, 빠르면 이번주중으로 2백승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4월 ? 째 주 2승을 차지한 배조교사는 지난주 승수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이번주 소속조의 능력마가 대거 출전해 승수를 늘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록 조교사의 백승은 기수처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의미 있는 두 조교사의 백승 고지를 지켜보도록 하자.
【김중회 기자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