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협, 명예훼손 고소 취하
― 경마팬과 화합 차원에서 전격 취하
인터넷상에서 기수에 대한 음해글을 두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던 서울경마장기수협회(회장/ 홍대유)가 11일부로 고소를 전격 취하했다.
기수협회측은 “고소건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에 공감했고, 사이버상의 무차별적인 음해행위는 근절되야 한다는 우리협회의 입장도 충분히 전달됐다”고 판단, 경마팬과의 화합 차원에서 4월 11일부로 고소를 전격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수협회의 고소 취하로 지난 3일 인터넷에 게재된 기수협회 음해성 글로 경마팬과 기수간 불협화음이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권순옥 기자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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