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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기승계약 해지
사단법인 서울경마장 기수협회(회장/홍대유)는 정승수 기수(28세, 46조)에 대해 훈련불참 및 무단 결근에 따른 기수 품위 손상을 이유로 4월 3일(수)부터 5월 2일(목)까지 1개월 간 징계 조치를 내렸다.
기수협회는 3일 징계이사회를 열어 정승수 기수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마사회와 조교사협회에 기승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기수협회는 그동안 정승수 기수가 계속해서 훈련불참과 무단 결근한 것에 대해 상담 및 경고 등의 사전 조치를 통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수 품위를 손상시키는 정승수의 행위가 지속돼 이같은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수협회는 또한 앞으로도 성실하지 못한 근무 태도로 기수 회원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회원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경 기자 pinklady@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