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신기록행진! 우린 멈추지 않는다!
-하루 매출액, 단일 경주 매출액 일주일 만에 신기록경신
-3월 17일 매출액 881억원 넘어서, 900억원 돌파 초읽기

지난 주 매출액 신기록 기사가 나가자 마자 또다시 매출액 신기록행진이 이어져 하루 매출액 1000억원 시대는 너무 성급한 판단이 아니냐는 여론이 진짜로 올해 안에 이뤄 질 수도 있다는 쪽으로 급속히 기울고 있다.
3월 17일 일요일 12개 경주의 총매출액은 정확하게 88,186,445,000원으로 3월 10일의 총 매출액 8백74억원을 7억원 이상 넘어서며 매출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단일 경주 매출액에서도 3월 17일 12경주에서 총 10,752,341,600원을 기록해 3월 10일 12경주의 106억9천만원의 종전 기록을 근소한 차로 넘어서며 기록경신에 성공했다.
최근의 폭발적인 매출액증가에 대해 경마팬들과 경마전문가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저배당 흐름이다 보니 베팅액이 커졌고 이게 매출액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있는가 하면, 주식시장의 상승국면과 경기회복 조짐이 맞물려 여유자금이 경마장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또한 매출액증가는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고 최근의 폭발적인 증가는 경마생중계와 인터넷을 통한 경마팬의 확대, 경마의 전국화를 위한 지방 마사랑의 확대와 맞물려 생각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폭발적인 매출액증가에 대해 다양한 반응과 여러 가지 분석이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매출액 신기록행진은 계속 이어질 것이고 하루 매출액 900억원 돌파가 코앞에 닥쳤다는 점이다. 앞으로 지방에 좀 더 마사랑이 늘어나고 노후 된 마사랑이 새로운 곳으로 교체된다면 1000억원 돌파도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마사회는 매출액 신기록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단순히 외형적인 성장에만 기뻐할 것이 아니라 매출액 기록경신의 일등공신인 팬들을 위한 서비스개선은 이루어 지고 있는지, 작은 이벤트라도 열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어떤지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이석 기자 guardm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