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조 남궁여미(56) 관리사가 14일(월) 가옥이 전소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화재는 남궁 관리사의 고등학생 아들의 실수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 관계자는 그야말로 ‘문짝’까지 다 타, 남은 게 없다고 전했다. 더욱이 남궁 관리사의 자택은 중간정산으로 받은 퇴직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주위의 안타까움이 더하다. 노동조합 윤세영 사무처장은 “이런 경우 규정상으로 도울 근거는 없다”고 말하고 “일단 복구비로 50만원 정도 지원한 상태지만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추후 조합원들의 의견을 들어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거처가 마련될 때까지 준마아파트에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등 마사회가 구호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정진태 서울마주협회장은 개인사정으로 사의를 표명한 김범래 부회장을 비롯 4명의 이사 후임으로 김인영 마주를 부회장에, 권광세, 오일랑, 이종원, 전덕순 마주를 이사에 각각 선임하고 17일(목) 강남 자키클럽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영호 한국마사회장이 한국유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유도회(회장/김정행)로부터 유도 ‘공로 5단’을 수여 받았다. 현재 ‘공로 5단’ 보유자로는 박용성 국제유도연맹회장, 우근민 제주도지사 등이 있다.

◆…경마교육원 임한 교관이 14일(월) 12시 안양문예회관 예식홀에서 화촉을 밝혔다. 강성보 마주의 장녀도 19일(토) 1시 30분 이촌동 천주교 한강교회에서, 25조 전호삼 관리사도 20일(일) 11시 30분 전북 군산 궁전예식장 2층 환희실에서 화촉을 밝혔다. 또한 윤여운 마주의 장남은 23일(수) 12시 30분 강남문화센터 1층 다이아몬드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주암병원 임병만 수의사의 모친이 14일(월) 숙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유성 성심장례식장이었으며 16일(수) 발인, 장지는 충남 부여에 마련됐다.

◆…4월 경마교육원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제21기 기수후보생이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2000년 입소해 기승교육, 마필관리, 마학 등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아온 11명의 예비기수는 졸업 때까지 매주 목요일 발주검사를 마치고 예비경주에 참가해 실전감각을 익히게 된다.  

◆…임금만 기수가 서울기수협회內 축구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금주퇴역마현황
샤메카레전드(17조 김점오) 토크어바웃스타일(5조 박덕준) 댄싱브룩(2조 김재복) 마셀리, ●압승(이상 19조 19) 타고난(38조 박흥진) 하이시너지(41조 이종구) 낙조대(48조 김대근) 아우라지, 토비역정(이상 11조 이인호) 큰북(48조 김대근)

【권현 기자 knhn@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