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만 기수의 ‘천상대부’(마주 강태민)가 경주거리 1,000m 재래마 경주로 시행된 2000년 산방굴사 특별경주에서 우승하며 우승상금 6백48만 여원을 챙겼다. 당초 우승후보로 꼽히던 ‘천상대부’는 초반부터 승기를 잡으며 다른 말들을 압도했으며, ‘천하돌격’, ‘높은산’, ‘천년설’ 등이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인 끝에 이준호 기수의 ‘천하돌격’이 2위, 정명일 기수의 ‘높은산’이 3위를 차지했다.
작 성 자 : 이희경 기자 jso0106@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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