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기 기수·17조→43조, 지하주 기수·30조→20조 ‘확정!’
- 박태종·김효섭·임대규·문세영 기수, 소속조 이동 없을 듯

7월말로 조교사와 기수의 기승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조교사와 기수간의 짝짓기가 한창이다.
실질적으론 8월1일부터 새로운 기승계약에 따라 기승이 이뤄지게 되지만 이미 5월말부터 활발하게 기승기수의 변화가 눈에 띄고 있어 이에 대한 경마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수를 살펴보면 안병기 기수(17조→43조), 지하주 기수(30조→20조), 최봉주 기수(53조→24조), 김옥성 기수(39조→27조), 윤기정 기수(23조→12조), 강태현 기수(12조→8조), 송석헌 기수(26조→17조), 방춘식 기수(20조→25조), 양희진 기수(35조→45조), 이동국 기수(7조→37조), 문정균 기수(38→46조), 김태경 기수(45조→35조) 등이 눈에 띤다. 또한 8월1일부로 군 제대를 하는 함완식 기수는 23조 마방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여성 기수인 이금주 기수(41조→30조), 박진희 기수(42조→23조)도 각각 소속조를 옮길 예정이다. 그러나 과천벌 특급 기수인 박태종 기수(38조), 김효섭 기수(11조)를 비롯해 임대규 기수(14조)와 문세영 기수(10조) 등은 소속조를 변경하지 않고, ‘오랜 인연’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반수가 넘는 기수가 대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새로운 짝짓기’로 어떤 변수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중회 기자 ringo@krj.co.kr】

〈표〉 소속조가 바뀔 예정인 기수 명단(미확정분)
    조교사 바뀐 기수
1조 박종곤 심승태
7조 박진호 신대전, 김석봉
8조 김춘근 강태현, 이명화
10조 김정진 문제복, 문세영
12조 서범석 윤기정, 이준철
16조 김택수 강경식
17조 김점오 송석헌, 이신영
20조 배대선 지하주, 김영진
21조 임봉춘 한성열
23조 유재길 함완식, 박진희
24조 윤치운 최봉주
25조 강명준 방춘식
27조 이광복 김옥성
28조 최상식 박수홍, 허재영
29조 강윤식 박윤규, 임성실
30조 정지은 김동균, 이금주
31조 한일영 김경진
34조 신우철 한유영, 조경호
35조 하재흥 김태경, 이성환
37조 이용준 이동국
38조 박흥진 박태종, 유현명
39조 최혜식 이영우
40조 고옥봉 고성이
42조 김명국 하무선
43조 윤종현 안병기, 유상완
45조 김순근 양희진
46조 양재철 문정균
52조 박원덕 홍대유, 황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