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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3일 일요일 제11경주(외산1군 가급 2000m 핸디캡)
다음주 일요일 제11경주는 과천벌 최강자 ‘템피스트웨스트’의 출전에 관심이 모아진다.
‘휠즈엔윙즈’, ‘도미라이더’, ‘인리스티드’, ‘찰리스카즈’ 등 만만치 않은 강자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정돼 있지만, ‘템피스트웨스트’의 전력 우세에는 다른 의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템피스트웨스트’가 넘어야할 산은 강한 상대마들이 아니라 핸디캡으로 부여받는 부담중량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상대는 적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마주협회장배 출전이 마주 사망으로 좌절됨으로 인해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겼던 ‘템피스트웨스트’로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 그랑프리 우승마로 최고의 왕관을 쓴 이후, 출전조차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템피스트웨스트’의 멋진 경주 모습을 기대해본다.
‘챌린지퀸’, HRI에서 봅시다!
- 5월23일 일요일 제10경주(외산2군 HRI 교류기념 1400m 별정Ⅰ)
다음주 일요일 제10경주는 또 하나의 경마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HRI 교류기념 경주로 비록 대회 격은 낮은 List급이지만, 암말 경마대회로 입상마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아 대접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출전이 예정된 마필은 ‘다이아몬즈아’, ‘댄시즈라이크벨벳’, ‘새시어브실버’, ‘아너러블코드’, ‘타야수에스터’ 등으로 뚜렷하게 윤곽이 드러나지 않아 대접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중 ‘챌린지퀸’의 경우 뚜렷한 우승 유력마라고는 볼 수 없지만, 풍부한 경주 경험과 경마대회 2회 출전으로 쌓은 관록이 주무기가 될 전망이다. 경주 공백기가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 맞추기 위해서 충분히 몸을 만들고 있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공백기도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5월의 여왕을 뽑는 암말 경마대회에서 박진감 넘치는 멋진 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하며, 최후에 웃는 암말 강자 선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