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최고의 기수로 자타가 공인하는 박병진 기수가 지난주 토요일 경주거리 1200m 제8경주에서 우승하며 통산 399승을 기록한데 이어 제9경주에서 강력히 우승에 도전했으나 2위에 그쳐 4백승 고지를 코앞에 두고 무릎을 꿇었다.
박병진은 통산 2천6백42전 3백99승 2위 4백18회의 전적으로 15.1%의 승률과 30.9%의 높은 복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김용섭 기수 역시 14일 경주거리 900m 제3경주에서 우승을 차지, 통산 3백95승째를 기록해 4백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4월 한달간 부진을 면치 못했던 박병진은 5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주 4백승 달성이 유력시된다.
작 성 자 : 이희경 sweethee@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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