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마지막 경마일이었던 99년 12월 19일 경마에서는 정용철위원이 8개경주를 적중하며 베스트에 올랐다.
정위원은 1경주에서 3번‘에시’를 2위로 12번‘영원한 태양’을 5위로 예상해 복승식 26.9배를 적중하고 5경주에선 6번‘흑태자’를 2위로 7번‘황금봉’을 5위로 예상해 복승식 19.7배를 적중한데 이어 6경주에선 5번‘세어더랏’과 3번‘팩스어다이아몬드’의 복승식 13.5배를 2위, 3위로 적중했다.
또 10경주에서는 9번‘망나니’와 3번‘쇼샤니’의 복승식 4.8배를 원틀로 적중했다.
정위원은 신세대 예상가로 최근 높은 적중도를 자랑하고 있는데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혈통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정위원은 마필의 경주당일 컨디션을 살펴보지 않고서는 효율적인 베팅전략을 수립할 수 없다는 전제하에 예시장에서의 마필 컨디션 관찰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경마팬에게 현장감있게 전달하기 위해 전화정보(700-6290)를 통해 현장예상을 제공해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경마에서 박준 전문위원은 2경주 복승식 4.0배, 3경주 1.9배, 4경주 5.1배등 3개 경주를 연달아 원틀로 적중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마용길위원도 8경주에서 6번‘무비동자’를 1위로 7번‘가을들녘’을 3위로 예상해 복승식 26.4배를 정확히 적중해냈다.

작 성 자 : 예상팀 violet@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