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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치른 신예 3번 ‘터프엔젤’(문세영)이 1000m를 59초에 주파하며 완승을 거둔 레이스. 1000m 타이기록 세운 ‘터프엔젤’은 기본걸음 우수해 다음 경주도 연투 기대됨.
걸음 늘고 있는 5번 ‘단금’(양희진)은 선입으로 2위,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 듯.
경주 초반 2번째로 좇아간 국산마 2번 ‘서흥’(유상완)이 3위, 지구력 보강이 절실해 보임.
1번 ‘금계산’(원정일)은 조금 나아진 모습 보인 4위.
의외로 많은 인기 모았던 6번 ‘최대풍’(유재필)은 근성 너무 부족함. 단독선행 가능한 레이스나 기대가 가능할 듯.
- 1000m 타이기록을 세운 3번 ‘터프엔젤’
제2경주: ‘글라이딩빅터’, 가볍게 2연승 하고!
최고 인기 모았던 11번 ‘글라이딩빅터’(함완식)가 순발력으로 무난하게 2연승을 거둔 레이스. 국산4군 승군한 ‘글라이딩빅터’는 힘차면서 계속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
인기 2위의 8번 ‘조카사위’(이성환)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해 여유있게 2위 입상에 성공. 걸음 우수해 앞으로 상당한 발전이 기대됨.
추입으로 3위 차지한 6번 ‘낭만질주’(최봉주)는 여전히 초반이 늦은 것이 단점.
데뷔전 치른 2번 ‘한소리’(심승태)는 데뷔전 무난한 걸음과 순발력 있는 모습 보이며 4위 차지해, 다음 경주 기대 가능할 듯.
7번 ‘충경’(지하주)은 최선 추입 5위.
- 순발력으로 2연승을 거둔 11번 ‘글라이딩빅터’
제3경주: ‘응고롱고로’, 폭발적인 걸음으로 우승
압도적인 스피드 과시한 3번 ‘응고롱고로’(신형철)가 한 수위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하며 2연승을 거둔 경주. 국산4군 승군한 ‘응고롱고로’는 당분간 연속 입상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
경주 초반 무리하지 않고 편안하게 좇아간 2번 ‘퀘이사’(양희진)가 종반 인코스 파고들며 2위 입상. 국산5군은 무난하게 벗어날 것으로 기대됨.
과인기 모은 11번 ‘명예로운’(천창기)은 발주 늦고 초반 무리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인 듯 보여지는 3위에 그침.
1번 ‘황색탄환’(조경호)은 항상 그 걸음 4위. 4번 ‘꿈의질주’(강태현)는 끝걸음 양호한 5위.
- 쾌조의 스타트로 선행에 나선 3번 ‘응고롱고로’
제4경주: ‘이지커머’, 말보다 기수가 더 무서웠다!
경주 초반 강력한 선행작전을 구사한 12번 ‘이지커머’(김효섭)가 경주 막판까지 선전하며 첫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20전만에 첫 승 거둔 ‘이지커머’는 국산5군에서는 통할 수 있을 듯.
경주 막판 그림같은 추격전 펼친 1번 ‘섬처녀’(이정선)가 2위. 국산4군으로 승군해 앞으로 험난한 일정이 예견됨.
최고 인기 모은 2번 ‘동트는새벽’(조경호)은 최선 다했으나 3위에 그침. 조경호 기수는 결승주로에서 채찍 놓쳐 과태료 50,000원의 제재.
의외 인기 모은 4번 ‘새벗’(신형철)은 선행 실패후 최선 4위. 7번 ‘빅비즈’(이성일)는 하위권 고전. 8번 ‘오마이걸’(송석헌)은 최악의 스타트로 고전.
- 선행작전에 성공한 12번 ‘이지커머’
제5경주: ‘페기즈폴스탭’, 나.. 첫승이야!
차분한 선입작전으로 최상의 레이스 펼친 4번 ‘페기즈폴스탭’(임대규)이 경주 막판까지 의외로 선전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첫 승 거두며 2군 승군한 ‘페기즈폴스탭’은 앞으로 험난한 일정이 예상됨.
단승식 1.6배로 절대 인기 모았던 11번 ‘상리스’(이성일)는 외곽 선입으로 최선 다했으나 종반 거리차를 반마신차까지 좁히는데 만족한 2위. 좀 더 걸음 늘어야 할 듯.
단독선행 나선 1번 ‘섬리틀데블’(문세영)은 자기 능력만큼 다 뛴 3위.
경주 초반 몸싸움 펼친 5번 ‘줌온바이’(신형철)는 인코스 파고들며 최선 4위.
기대 모은 3번 ‘새시어브실버’(김효섭)는 또 다시 최악의 발주와 진로 막히며 고전하다 5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끝까지 버티기에 성공한 4번 ‘페기즈폴스탭’
제6경주: ‘프로이지’, 귀신 같은 레이스로 우승
끝까지 인코스를 사수하며 선입작전 펼친 5번 ‘프로이지’(신형철)가 경주 막판 인코스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국산4군에 남은 ‘프로이지’는 약한 편성에서 통할 전력으로 분석됨.
외곽 추격전 펼친 8번 ‘금산대왕’(천창기)은 자기 능력 만큼 뛰어준 2위 차지.
막판 추격전 펼친 1번 ‘그랜드걸’(황순도)은 나름대로 잘 뛰어준 3위 만족.
최고 인기 모았던 4번 ‘왕대산’(유상완)은 늘어난 마체중(+15kg) 탓인지 무거운 걸음 보이며 6위에 그쳤고, 2번 ‘디디수’(이정선)는 3번 ‘선봉대장’(최범현)과의 초반 선행 경합을 극복하지 못하고 최하위권에 그쳐.
- 인코스 추격전에 성공한 5번 ‘프로이지’
제7경주: ‘경국대재’ 3연승, 김병용 조교사 400승!
출전마중 유일한 2세마였던 2번 ‘경국대재’(함완식)가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하며 완승을 거둔 레이스. 3전 전승 거두고 국산3군까지 승군한 ‘경국대재’는 승승장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짐.
차분하게 인코스 선입작전 펼친 3번 ‘아이언법’(이준철)은 종반 치열했던 2위 싸움에서 승리. 상승세 타고 있으나 레이스 운 따른 결과라 좀 더 지켜봐야할 전망.
4번 ‘추세선’(전덕용)은 나름대로 최선 다한 3위. 5번 ‘지상제패’(손영진)는 최하위에서 추격전 펼쳤으나 4위 만족.
기대 모았던 7번 ‘다이나믹실버’(신형철)는 발주가 늦긴했으나 의외로 힘 한번 못써보고 최하위에 그쳐. 상승세를 타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
- 선행 여유 승을 거둔 2번 ‘경국대재’
제8경주: ‘원기충천’, 막판 한발 통했다!
국산4군 4세 이상마 레이스로 워낙 기복마들이 많이 출전하고 있어 대 혼전이 예고됐던 경주. 우승은 막판 외곽에서 한 발 쓴 4번 ‘원기충천’(원정일)이 상승세 이어가며 차지해. 국산3군 승군한 ‘원기충천’은 계속 느린 레이스에서 기대를 걸 수 있을 전망.
최고 인기 모은 10번 ‘관록투’(유상완)는 자기 걸음 만큼 뛰어준 2위. 이 정도 편성에서는 통하는 전력.
종반 추격전 펼친 2번 ‘명문의후예’(이주용)는 근소한 목차이로 3위 만족. 5번 ‘공중비행’(천창기)은 항상 그 만큼만 뛰어준 4위.
중반 무리한 선행 아쉬웠던 7번 ‘발본색원’(김귀배)은 느린 레이스면 통할 수 있을 듯.
- 막판 외곽 추입에 성공한 4번 ‘원기충천’
제9경주: ‘빙고빙고’, 전개 이점 안고 우승
인코스 이점 안고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1번 ‘빙고빙고’(이준철)가 전개 이점을 십분 살려 역전 우승을 거머쥔 레이스. 만만치 않은 강자들 따돌리고 국산2군 승군한 ‘빙고빙고’는 무시 할 수 없는 전력으로 보여짐.
진로도 막히고 경주 막판 기대며 어렵게 레이스 펼친 2번 ‘미키’(김동균)가 종반 최선 추격전 펼쳐 2위 입상에 성공. 다음 경주도 선전 기대됨.
차분하게 좇아가다 막판 추입한 7번 ‘카라코람’(이주용)은 아쉬운 3위에 만족. 8번 ‘선라이즈’(지하주)는 선행 최선한 4위. 막판 엄청난 끝걸음 보인 6번 ‘통일대륙’(김효섭)은 5위 그쳤으나, 다음 경주 선전 기대됨.
- 끝까지 인코스를 사수한 1번 ‘빙고빙고’
제10경주: ‘무슈’, 최상의 컨디션 보이며 우승
의외로 상당한 인기 모았던 3번 ‘무슈’(문세영)가 쾌조의 컨디션으로 출전해 최상의 선입작전 펼치며 우승을 거둔 레이스. 나아진 걸음 보인 ‘무슈’는 차기경주도 무시할 수 없을 전망.
중위권에서 레이스 전개한 6번 ‘우리승리’(허재영)가 종반 의외의 선전으로 2위 입상.
막판 추격전 펼친 2번 ‘신해결사’(김효섭)는 최선 3위. 장기간의 공백 끝에 출전한 4번 ‘제일이야’(양희진)는 나름대로 가능성 보인 4위.
최고 인기 모은 1번 ‘미스터루돌프’(임대규)는 하위권에서 전개 망쳐 6위에 그쳤으나, 끝걸음은 양호한 모습.
- 코스 이점 안고 선입작전 펼친 3번 ‘무슈’
제11경주: ‘스페셜러’, 강자들 꺾고 우승
단독선행을 나선 8번 ‘러버보이샤카’(임대규)가 끝까지 페이스 조절에 성공하며 이변이 발생한 레이스.
우승은 외곽에서 차분하게 따라붙은 9번 ‘스페셜러’(천창기)가 끈기 발휘하며 차지. 아직 녹슬지 않은 기량 발휘해. 2위는 8번 ‘러버보이샤카’가 최상의 선행 작전으로 차지. 1번 ‘투게더어게인’(함완식)도 1군에서 가능성 보인 4위.
인기 모았던 7번 ‘골든아치’(김효섭)는 ‘러버보이샤카’의 페이스 조절에 휘말려 끌리다 5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4번 ‘템피스트웨스트’(조경호)는 경주 중반 약간 무리하긴 했으나 최악의 부진 보이며 7위에 그쳐.
- 외곽 역전에 성공한 8번 ‘러버보이샤카’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