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토요일경마

제1경주 - ‘고더그레이프바인’, 무난한 낙승
약한 상대 만난 3번 ‘고더그레이프바인’(박태종)이 단독선행으로 무난하게 레이스를 주도한 경주.
2위는 초반부터 선두권에 합류한 7번 ‘백투크리스’(김혜성)가 끈기 발휘하며 차지했고, 외곽에서 시종 최선 다한 8번 ‘트리카’(임금만)는 근소한 목차이로 3위 차지해. 6번 ‘팔팔대운’(권진환), 5번 ‘호덕지화’(오명섭)는 고전 끝에 4위, 5위.
우승을 차지하고 4군으로 승군한 3번 ‘고더그레이프바인’은 4군 최약체를 만나야만 기대 가능할 전망. 2위로 5군에 남은 7번 ‘백투크리스’도 편성 약해야만 연투 기대됨.

제2경주 - ‘용력천’, 무난한 선행질주
장기간 휴양 거치고 출전한 5번 ‘용력천’(천창기)은 강자 없는 편성 이점을 안고 단독선행으로 경주를 리드해 무난하게 우승에 성공한 경주.
2위는 출발지 이점 안고 인코스에서 전력 다한 1번 ‘천지수’(박복규)가 차지했고, 끈기 발휘한 4번 ‘해피뉴스’(박태종)가 3위 차지해. 3번 ‘볼드우먼’(배휴준), 2번 ‘복바위’(정승수)는 최선 다했으나 능력한계 보이며 4위, 5위에 만족.
우승을 차지한 5번 ‘용력천’은 무난한 경주 선보여 4군 일반경주에서도 가능성을 모을 전망. 2위를 차지한 1번 ‘천지수’는 전력 보강 이루어져야만 기대 가능할 듯.

제3경주 - ‘기도장군’, 끈기 과시하며 4군으로 승군
한 수위 기량 보유한 3번 ‘기도장군’(정평수)이 초반부터 발빠르게 선두권에 합류해 무난하게 낙승을 거둔 경주.
그간 선행작전 고집했던 6번 ‘허브’(오명섭)는 선입작전으로 경주 전개해 2위를 차지하는 끈기 보였고,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8번 ‘캐너피리프’(신대전)는 늦은 추격으로 3위에 만족. 출발지 이점 안고 초반 선행 질주한 1번 ‘위태한탄생’(김택수)은 최선 4위.
기대 모았던 5번 ‘마판전설’(김혜성)은 별능력 보여주지 못하고 6위에 그쳤고, 7번 ‘코히바’(정호익)은 마체이상으로 경주 중지돼.
우승을 차지하고 4군으로 승군한 3번 ‘기도장군’은 능력 신장세 돋보여 4군에서도 무난한 선전이 기대됨.

제4경주 - ‘비천무’, 순발력 향상됐다!
출발지 이점 안고 초반부터 전력 질주한 1번 ‘비천무’(방춘식)가 의외로 선행싸움에서도 승리하며 무난한 낙승을 거둔 경주.
단독선행 기대됐던 2번 ‘초심’(천창기)은 선행싸움에서 밀렸으나 차분하게 뒤쫓아와 2위에 성공. 신예 8번 ‘친구야’(정호익)는 경주 적응력 부족으로 외곽에서 고전 끝에 3위에 그쳐. 6번 ‘주아네’(이주용), 5번 ‘맏며느리’(김창옥)는 최선 4위, 5위.
우승을 차지하고 4군에 남은 1번 ‘비천무’는 순발력 보강돼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 아쉬움 남긴 8번 ‘친구야’는 차기경주 요주의마.

제5경주 - ‘선봉질주’, 약한 상대를 무난히 따돌려
한 수위 기량 보유한 3번 ‘선봉질주’(정호익)가 종반 끈기 발휘하며 무난히 우승에 성공한 경주.
출발지 이점 안고 초반 선행 승부한 1번 ‘기성’(오명섭)이 뒤를 따랐고, 종반 추격전 전개한 7번 ‘요원지화’(김혜성)는 최선 3위. 인기 모았던 8번 ‘핵비행’(전기혁)은 능력부족으로 4위, 5번 ‘청미르’(고성이)는 경주 적응력 미숙으로 6위에 그쳐.
우승으로 3군에 승군한 3번 ‘선봉질주’는 전력보강 이뤄져야 기대 가능할 전망. 경주 적응력 미숙으로 고전한 5번 ‘청미르’와 막판 끝걸음 좋았던 4번 ‘마애불’(방춘식)은 다음경주 기대마.

제6경주 - ‘코노카라미아’, 4군 약자들 무난히 꺾어
4군 승군전 치른 6번 ‘코노카라미아’(김혜성)가 초반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끝에 무난한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끈기로 도전한 11번 ‘커피엣에잇’(함완식)이 힘겨운 모습 보이며 차지했고, 초반부터 외곽에서 선행 싸움에 가담한 10번 ‘우리가족’(박복규)은 선전했으나 아쉬운 코차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1번 ‘에이플러스’(김옥성)는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4위로 몰락.
우승을 차지하고 4군에 남은 6번 ‘코노카라미아’는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 11번 ‘커피엣에잇’은 편성 약해야, 10번 ‘우리가족’은 선행 승부 가능한 경주 만나야 선전 기대됨.

제7경주 - ‘영취산’, 선행이면 무적이다!
경주 편성상 선행작전이 무난했던 4번 ‘영취산’(고성이)이 여유 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인기 2위의 11번 ‘하모니카’(우창구)는 막판 탄력적인 걸음을 과시하며 뒤를 따랐고, 컨디션 회복세 연연한 7번 ‘맥청’(지하주)은 추격전 펼쳐봤으나 3위에 그쳐. 10번 ‘검은태풍’(정승수), 9번 ‘골든라이트’(김혜성)는 상대 강해 4위, 5위에 만족.
우승을 차지하고 2군에 승군한 4번 ‘영취산’은 늘어나는 거리에 대한 지구력 보완이 관건일 전망. 2위로 3군에 남은 11번 ‘하모니카’는 끈기 좋아 차기경주도 무난한 선전이 기대됨.

제8경주 - ‘에시’, 혼전중 역전 한발
초반 무난한 선행으로 경주 주도한 4번 ‘베카’(오경환)가 끝까지 선전하며 가능성 모았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무너졌고, 막판 반격을 시도한 5번 ‘에시’(김경진)와 2번 ‘애프러포우’(김동철)가 나란히 추입에 성공하며 1위, 2위를 차지한 경주.
4번 ‘베카’는 3위에 그쳤고, 뒤늦은 추격전 전개한 1번 ‘효도’(이주용)는 최선 4위. 기대 모았던 3번 ‘월송’(함완식)은 초반부터 고전 끝에 7위로 몰락했고, 9번 ‘디바인대키니’(박태종)는 능력 부족으로 5위에 그쳐.
우승을 차지하고 2군으로 승군한 5번 ‘에시’는 2군에서는 최약체 만나야만 기대 가능할 전망. 아쉽게 2위에 그친 2번 ‘애프러포우’는 다음에도 입상권 기대됨.

제9경주 - ‘페를르도르’, 우승으로 경주마 생활 마감
최고 인기 모았던 3번 ‘페를르도르’(장세한)가 선입작전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최선 다한 7번 ‘스트레잇아이즈’(김창옥)가 가능성 보였으나 막판 지구력 부족으로 고전했고, 그 틈을 추입나선 6번 ‘기운찬’(신형철)이 근소한 코차이로 추격에 성공해. 4번 ‘진주성’(박복규), 5번 ‘무룡산’(고성이)는 최선 다한 4위, 5위.
우승을 차지한 3번 ‘페를르도르’는 1군 승군했으나, 폐출혈 3회로 경주 부적격 판정되며 퇴역 처리돼. 2군에 남은 나머지 마필들도 차기경주 큰 기대는 어려울 전망.

제10경주 - ‘오세아니안드림’, 1군 무대 첫 우승
1군에 진출해 2연속 아쉬움 남겼던 10번 ‘오세아니안드림’(장세한)이 중반 승부수 던져 6마신차의 낙승을 차지한 경주.
인코스에서 곱게 쫓아온 2번 ‘흑성’(함완식)이 끈기 발휘하며 2위 차지했고, 초반부터 선행작전으로 맹공 퍼부은 12번 ‘뜰동이’(김혜성)는 막판 반마신차로 덜미 잡히며 3위에 그쳐. 3번 ‘킹일루전’(오명섭)과 6번 ‘재미만점’(강경식)은 상대강해 각각 4위, 5위에 만족. 기대 모았던 13번 ‘프리윌링’(지하주)는 시종 자리 잡지 못하고 외곽에서 고전한 끝에 8위로 추락.
우승을 차지한 10번 ‘오세아니안드림’은 상대 약하면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됨.

제11경주 - ‘천풍’, 막판 한발로 1군 승군!
경주 초반은 1번 ‘신통한’(지하주), 5번 ‘우달달’(송석헌), 6번 ‘전투기’(강경식)이 앞장섰으나 지구력 부족으로 고전하는 사이, 외곽에서 막판 한발 쓴 10번 ‘천풍’(강태현)이 그림같은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경주.
컨디션 회복된 6번 ‘전투기’가 2위 차지하며 고배당의 주역이 됐고, 5번 ‘우달달’은 최선 다했으나 3위에 그침. 12번 ‘스피드히어로’(김동철)도 끈기 보강된 모습 보이며 선전 끝에 4위를 차지했고, 최고 인기 모았던 7번 ‘재스예스’(박태종)는 시종 외곽도는 고전 끝에 5위로 추락해.
우승을 차지하고 1군으로 승군한 10번 ‘천풍’은 능력상 1군에서는 고전 예상. 컨디션 회복세의 6번 ‘전투기’는 차기경주도 선전 기대됨.

제12경주 - ‘큰나라’, 약한 상대를 가볍게 꺾어
한 수위 기량으로 레이스 주도한 5번 ‘큰나라’(함완식)가 종반 여유 있는 걸음을 보이며 낙승을 거둔 경주.
2위는 막판 끈기 과시한 2번 ‘빠른세대’(박태종)가 차지했고, 종반 추격에 나선 7번 ‘선인봉’(천창기)은 3위 차지해. 인기 모았던 3번 ‘천기절정’(박복규)는 중반 외곽돌며 선두권 합류했으나 한계 보이며 8위로 추락했고, 8번 ‘롱타임’(송석헌)은 스타트부터 고전 끝에 6위로 몰락해.
우승을 차지하고 3군으로 승군한 5번 ‘큰나라’는 3군에서는 약한 상대를 만나야만 기대 가능할 전망.

【김중회 기자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