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1R 우승 다툼 치열
가정의 달인 5월 경마가 시작됐다.
노동자의 날임과 동시에 5월의 첫 경마일인 오늘 경마는 비록 월초경마지만 전반적으로 출전마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혼전 레이스가 다수 포진된 하루로 분석된다. 결코 가벼이 볼 수 없는 하루다.
오늘의 입상 유력마는 1경주 1번 ‘웨스턴헤로인’, 3경주 2번 ‘프리스코포그’, 6경주 7번 ‘빛오름’, 7경주 4번 ‘섭서디’ 등이 꼽힌다.
그럼 오늘 하루도 경마문화신문 팬들 모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 제3경주는 4군 1200m 마령경주다.
모두 12두의 마필이 출전하는 이번 경주는 데뷔전에서 출발 늦어 아쉬움을 남긴 2번 ‘프리스코포그’의 선전이 기대된다. 이번에는 거리도 1200m로 늘였고, 기승 기수도 감량 이점이 생겨 한층 유리한 레이스를 펼칠 전망이다.
2위권이 접전인 가운데 끈기 있는 3번 ‘로고바이오닉’, 3위 징크스 날려버릴 4번 ‘옐로우칩’, 상승세의 5번 ‘렛츠고투윈’, 기승 기수 교체한 6번 ‘뮤직무브즈미’, 기습 노릴 10번 ‘째징로우즈’ 등이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분석된다.
일단 드러난 전력에서는 4번 ‘옐로우칩’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할 전망이지만, 결코 호락호락한 레이스는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 제7경주는 3군 1400m 마령경주다.
모두 9두의 마필이 출전한 이번 경주는 데뷔전에서 파괴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4번 ‘섭서디’의 낙승이 예견된 경주다. 같은 거리에 상대들의 전력도 한 수 아래여서 손쉽게 2연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2위권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데뷔전에서 상대 강해 아쉬움 남겼지만 기본 능력 보유한 7번 ‘밸릿익스프레스’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기타 3번 ‘마이네나우시카’와 5번 ‘카일맨’은 기승 기수 교체하며 승부 의지 높은 복병들로 꼽히며, 6번 ‘카운티시레’는 공백기 있으나 기본 걸음 있어 무시할 수 없는 도전마로 꼽힌다.
◆… 제11경주는 국산2군 1900m 핸디캡 경주다.
모두 10두의 마필이 출전한 이번 경주는 전력 차이가 미세한 혼전경주로 분류된다. 기복 있으나 기본능력 보유한 1번 ‘청담축제’, 잠재력 더 남아있는 4번 ‘신해결사’,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할 5번 ‘늘완승’, 끈기 보유해 종반 노릴 6번 ‘미스터루돌프’ 등이 이번 경주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칠 우승 후보들. 여기에 2번 ‘과천강자’, 3번 ‘한류’, 7번 ‘주말영광’, 8번 ‘지름길’까지… 너무 많은 복병들이 즐비하게 포진하고 있는 만큼, 절대로 무리한 베팅은 피해야할 경주로 분석된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