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R 미승리마경주
- 7R ‘어드마이…’vs‘어드마이…’

5월2일 일요경마일이다.
토요경마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출전마 두수도 적고 혼전경주도 다소 줄어들은 편성이라 볼 수 있는 하루다. 오늘의 입상 유력마로는 2경주 4번 ‘훌라댄스’, 4경주 5번 ‘애틀랜타’, 7경주 1번 ‘어드마이어유스’, 9경주 10번 ‘청해산’ 등이 꼽힌다.
그럼 오늘 하루도 경마문화신문 팬들 모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해본다.

◆… 제3경주는 국산5군 1200m 마령경주로 미승리마 경주다.
모두 12두의 마필이 출전한 이번 경주는 뚜렷한 우승 후보도 없고, 그렇다고 한 수 아래의 경주마도 없어 그야말로 대접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코스 이점 있는 1번 ‘어디서나’, 기습 노릴 2번 ‘봄가득’, 추입력 발휘할 3번 ‘일심으로’, 순발력 좋은 4번 ‘빠르지오’, 직전 미승리마 경주에서 가능성을 보인 12번 ‘큰보물’ 등이 이번 경주에서 근소하게 앞선 입상 후보들. 그러나 5번 ‘추월령’, 6번 ‘화로’, 8번 ‘케시니’ 등 복병들이 지천에 깔려있어 결코 적중하기는 쉽지 않은 레이스로 분석된다.

◆… 제7경주는 3군 1700m 별정경주다.
모두 9두의 마필이 출전한 이번 경주는 능력마들의 접전경주로 분석된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데뷔전에서 우수한 걸음을 선보인 1번 ‘어드마이어유스’로 이번 경주는 게이트 이점까지 있어 강력한 우승 도전이 기대된다.
상대마는 능력검사에서 가능성을 보인 일본 블랙타입 우승마 4번 ‘어드마이어터치’로 비록 데뷔전이란 부담감은 있으나 일본에서 24번이나 경주를 치렀던 마필이기 때문에 무난한 적응이 기대된다. 역시 가능성 있는 개별거래마 7번 ‘웨스트슬루’,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할 5번 ‘골드지’는 상대마로 분석된다.

◆… 제11경주는 국산1군 1900m 핸디캡 경주다.
나군 9두가 출전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이번 경주는 비록 최근 경주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본능력에서 앞서는 9번 ‘해란강’이 근소한 우위에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상대마들의 전력도 무시할 수는 없을 전망이다. 역시 해볼만한 상대만난 2번 ‘자랑찬’이 강력한 적수로 떠오르며, 단독선행 가능한 3번 ‘명예의전당’과 막판 매서운 한칼을 지닌 7번 ‘천우이천’도 물러 설 수 없는 강력한 상대마로 꼽힌다. 6번 ‘푸른언덕’은 혼전중 이변 노릴 복병이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