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 19조 김영관 조교사 매직의 한계는 없는 것인가??

경이롭다는 표현을 넘어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12.10일 서울 9경주에서 펼쳐진 그랑프리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워블레이드,김형란 마주,김영관 조교사,

오경환 기수에게

먼저 축하를 합니다.

한해를 장식하는 최고의 경주에서 멋지게 우승을 차지한

부경의 자랑스런 경주마 파워블레이드의 향후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16년 최우수 3세 마필로 선정되어  장려금을 받고 은퇴를 할지

아니면 내년에도 계속 경주로에 남아서 팬들에게 멋진 경주를

보여줄지 관심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선택은 김형란 마주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은 스타 경주마가 오랫동안 경주로에서 멋진 경주를

보여주길 희망하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마는 역시 혈통의 경주가 맞습니다.

그랑프리에서 2착을 차지한 동방대로는 컬린의 자마로써

장거리가 상당히 유리한 마필인데 베당판에서는 인기 11위로

팔렸다는 사실이 믿기질 않습니다.

그랑프리를 예상하면서 서울의 청담도끼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청담도끼에게는 2300m라는  거리가 무리인거 같습니다.

올한해를 뒤돌아 봐도 부경 19조의 선전이  놀랍습니다.

언제까지 김영관 조교사의 매직이 한국경마판을 좌지우지 할지 모르지만

한국경마를 파트2로 이끈데는 큰 공헌을 했고 경마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내년부터  부경도 서울처럼 조교사협회에서 관리사를

고용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는거 같은데  행여나 경쟁력이 저하되지

않을까 걱정스런 마음도 듭니다.

 그랑프리 경주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보여준

마필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동여상출처-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