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정수님과 요강님의 칭찬에 감사드리며 먼저
1번마 레드베인: 조용배기수 놀기 뭐하니까 대상경주 누가 잘뛰나 구경하러 나왔죠? 꺽으세요.

2번마 태일성: 지난 3월3일 1군 첫무대에서 당당히 흑성, 코란, 프리윌링등 그래도 1군에서는 어느정도 통하는 마필들의 거센도전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죠. 흑성이 안간힘을 쓰고 댐벼봤지만 안되더라구요. 게다가 비마공의 깽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말입니다. 직전경주인 4월1일에는 자신이 붙었는지 선입붙어서 여유있게 들어오더라구요. 58부중의 태일성은 지금 현재가 찬스입니다. 지금 승부 안하면 이런 좋은 기회 안옵니다.

3번마 아워리젠시: 가 놀데가 아니죠. 아마도 레드베인하고 손잡고 뒤따라 오면서 관전할거 같습니다. 빼버리세요. 없다고 생각하고.

4번마 울어웨이: 참으로 놓고사기 싫은 인기마죠. 그렇다고 빼고사자니 불안하고말이죠. 저는 혜성기수는 좋아하지만 울어웨이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울어웨이능력을 그렇게 높게 보지 않는다는 얘기죠. 아마 해도 안될겁니다. 다음에 나오는

5번마 그랜드슬래머 때문이죠. 방춘식 기수는 제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낮게 평가하는 기수이지만 마필자체가 워낙에 출중한 관계로 또한 방춘식기수와는 호흡이 잘맞는 편이죠. 그리고 그랜드슬래머는 그동안 무리를 많이 안햇던 관계로 이번 대상경주는 거뜬히 우승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편성 만나기가 일반경주도 아닌 대상경주에서는 좀처럼 쉽지가 않죠. 방춘식기수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허지만 대가리라고는 얘기 안햇읍니다.

6번마 로빙: 말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박태종이 탔다고 59부중을 달은거 같네요. 로빙 마주는 돈이 많은거 같아요. 죽으면 또 사면 되지.하고 생각하나보죠?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로빙은 이미 죽었으니 갖다 버리세요. 강시가 뛰면 얼마나 뛰겠읍니까. 걱정말고 꺽어버리세요.

7번마 오세아니안드림: 문제의 마필이죠. 도데체 이말의 능력이 어디까지인가가 궁금하군요. 흑성도 이말에는 잽도 안되는거보면 대략 태일성하고 비슷한 수준이라 봐야겠는데 결과는 두고 봐야겠읍니다. 일단은 꺽지말고 내비두세요.

8번마 노셋:이제는 선두권에도 가담 못할정도로 많이 쇠퇴했죠. 예전의 노셋이 아닙니다. 그냥 꺽으세요.

9번마 화이어어웨이: 신우철 조교사 참 대단합니다. 하여튼 그동안 들어간 말밥 직전경주 2착해서 많이 만회했죠. 술먹고 뛴거 아닙니까. 꺽어버리세요.

10번마 샤이닝타임: 로빙이 저승사자군요. 샤이닝타임마주하고 로빙마주하고는 합의가 안되는 상황인거 같죠? 꺽어버리세요. 신경쓰지미시고.

11번마 타운크라이어: 직전경주모습은 마치 예전에 마리오네제치고 우승했던 모습과 거의 비슷한 초식이였죠. 차로 따지면 그리좋은 차종은 아닌데 엔진을 벤즈엔진으로 갈았는지. 하지만 우리가 이런데 속으면 안되겠죠. 강경식기수를 믿고 뺍니다.

12번마 스컬프쳐레스크: 얘기하면 입만 아픕니다. 빼버리세요.

13번마 파이널프라미스:그동안 부중땜에 바닥에 누워있다가 55부중 받으니까 바로 단대가리에 붙혀 999 배당 터트린말이죠. 그리고는 수고했다고 말도 포상휴가 얻어서 약 3개월 가까이 쉬고 나왔네요. 참 대단한 마방입니다. 휴가 다녀온 파이널프라미스는 이번에는 과천 경마장 바닥청소할게 뻔히 보이는군요. 빼버리세요. 인기는 좀 있겠죠?

14번마 명예: 이마필도 무서운 말임에는 틀림없지만 7살의 나이라는게 커다란 핸디캡입니다. 다른 경주에서나 노려야 되겠읍니다.

@@@ 자 그렇다면 결론을 말씀드려야겠는데 입상후보로는 2번마 태일성, 5번마 그랜드슬래머, 7번마 오세아니안드림 이렇게 3두로 압축이 되는가운데 이 3두중에서 다시 한두를 꺽자니 상당히 난해하군요. 당일 마필상태및 흐름을 보고 결정해야되겠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예상에 핵뚜껑(그린맥)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