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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인가?
지구상 곳곳에 천재지변이다.
서울도 32 년만에 폭설이라.
과천에 쌓인 눈에 과연 누가 낙상하려는고.

토요일 - 죽이는 편성이다.
이래야 경마 할 재미가 있는 것 아닌가.

오전에는 예상지대로 공략하기를.
수습 떼려는 고성이 기수,
컨디션 회복한 문정균 기수가 복병.

1경주 - 4.하늘터
2경주 - 2.무적질주
3경주 - 7.오델리아
4경주 - 9.미스맥컬럼


(5 경주)

국내 최고 경매가였던 7.블랙페가수스에
기수는 함완식이요, 능력검사를 1분 05초.
그래도 신마는 신마가 아닌가.

복승식 단통
3.큐피 - 8.광개토시대


(6 경주)

거리 1700의 군웅할거.

승군전 펼치는 5.그랜슨, 8.인천상륙, 11월밍턴.
4군에서 방방 날던 7.풋힐도 승군해서는 꼬리를 내렸노라.

오다 말다 하는 기복이 있지만
3.월촌이 57킬로만 극복한다면 마방 승부마로서 축마.

6.도심의 선행이 먹히면 레이스가 쉬우나
모랫물 튀기는 선행 싸움으로 다들 헐떡거리면
막판에 8.인천상륙과 10.보잉이 튀어 올라온다.

3-6, 3-8, 3-10


(7 경주)

8.풍년의 늦추입이 늘어난 거리 때문에 만회될 듯.
1.롱런, 7.드래곤의 선입 작전도 있으나
상금 필요한 하재흥 마방의 2.대부와 김동균이 읽힌다.
먼저 도망갈 6. 입신경지는 어디까지 갈까.

8-2, 8-6


(8 경주)

거리 경험 있고 신형철 기수가 직접 조교한
7.자활이 능력면에서 다소 앞설 것 같다.
뒤이어 10.러브러브가 인기를 모으겠으나
딋심을 감추고 있는 2.여인천하와 8.백두영봉이 있다.

7-2, 7-8, 7-10


(9 경주)

고배당 예감이다.
그럼 터뜨릴 말은?

2.히스어스카이트
감량에다 인코스에 절치부심 하는 문정균 기수.
1800은 뒤도 안보고 휙- 돈다.

후착은 원하는 번호로 피아노를 치라.
나는 찍어 놓은 말이 있거늘......


(10 경주)

1.토탈의 선행을 누가 말릴 것인가.
이 레이스의 촛점은 여기에 있다.

각질상 5.스트라이크테러와 7.인센스티브가 있으나
아무래도 1.토탈을 놓치고 따라가는 전개가 될 것이다.
그럼 토탈은 선행을 끝까지 버틸 것인가.

그걸 알면 윈도우 장사 빌게이츠가 안부럽다. *_*

결국 방춘식의 추입력을 볼 때 2.올웨이즈그레이로 보인다.
쫄쫄 굶다가 사정없이 승부 갈 6.그랜드슬래머,
선입으로 충분히 따라붙을 5.스트라이크테러가 후착이다.

2-1, 2-5, 2-6


(11 경주)

후미에서 슬슬 따라가다가 추입 나설 1.동산에
3.미디어와 4.빅건의 선행이 부딪치다 끝나겠다.

1-3, 1-4


(12 경주)

6.샤르도네 댄서의 뒤를 따라갈
5.페닌술라스트라익이 뒷심으로 버틸 수 있다.

뚝심은 돌쇠 같은 7.달리즈니스,
언제나 날라들어올 함완식 때문에 10.백두봉,
대박을 내면 2.아시안비전의 송석헌이다.

5-2, 5-7,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