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정수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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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핵뚜껑(그린맥)님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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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 9경주, 2군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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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들이 대부분 예상하기 껄끄러워하는 난이도가 좀 있는 경주입니다. 먼저
> > 1번마 카레라: 지난 2000. 10. 15일 진군승리에 붙혀서 멋지게 터트렸던 마필이죠. 원정일이 탔었죠? 그후로 어떻게 됬읍니까. 조교사, 마주가 아직도 이말에 미련이 좀 남았나봅니다. 꺽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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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번마 사이드스텝:승군한 마필이죠? 섣불리 덤볐다가 끌려들어가는 바라지 않던 사고(?)가 날수 있죠? 최봉주기수의 큼지막한 엉덩이로 넉넉히 마신차내고 들어올겁니다. 빼버리세요. 자꾸 생각하면 머리만 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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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번마 백미: 2군이 바로 무덤입니다. 누울자리 찾았군요. 아마 댕도 안받을꺼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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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번마 애증:★★★ 말능력으로 보면 대가리죠. 일부러 빼먹지만 않는다면. 빼먹을 구실이 있나요? 선두경합? 늦발주? 뒤늦은추입? 강착? 낙마? 생각해보니 좀 있네요. 허지만 매번 이렇게 생각하면 경마 배팅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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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번마 활궁:강경식 기수 골때리는 친구죠. 그좋은 더스파이커는 후지게 타고 샤즈타고 삥들어오는거 보면. 하여간 활궁이 또한번 연투를 해줄수 있는가는 두고봐야겠읍니다. 거의 댓길이 배당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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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번마 홍북성: 같은 홍씨라고 홍대유기수가 기승했네요. 죽이 잘 맞을줄 알고 타나보죠? 허지만 홍대유기수도 화나면 무섭습니다. 막판에 쌔리고 날라들어오는데는 일가견있는 기수이죠. 그래서 뺀다고는 얘기못하고 슬쩍 제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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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번마 아쿠아래피도: 이마필은 다죽어가는 말을 조교사, 관리원이 살려놨죠. 마주가 고집피고 승부에만 집착했다면 벌써 퇴사당했을겁니다. 여지껏 버티고 배당차고 있는것만 해도 기특할따름입니다. 태종이 탈때까지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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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번마 한라용사: 고추까루 뿌리기에 아주 적합한 말이죠? 애증이나 활궁 둘중하나가 버버대면 바로 한라용사가 용서없이 치고 들어옵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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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번마 횡재수: 적임기수 전기혁기수죠? 일단은 선두나서야 하고 두번째 뒤엣말이 덮치지말아야만이 즉 편안하게 결승선전방 100여미터까지 와야만이 가능성있는데 글쎄요.
> > 어려운 얘기로 들립니다. 빼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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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번마 미케나: 깽판놓으러 나온듯하죠? 얼른 꺽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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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 서궁: 참으로 서궁마주는 조교사나 마주에게 잘해줘야합니다. 얼마나 꾸준히 상금을 벌어줬읍니까. 허지만 우리팬들은 서궁이란 말을 별로 좋아 안하죠? 승군한 기념으로 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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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번마 다이센: 동철이 타서는 되도 않죠. 잘보이지도 않을겁니다. 빼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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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번마 사이코원: 왜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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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번마 콜로니얼맨: 59 부중을 단거 보면 아시겟지만 능력이 출중한 마필입니다. 권진환기수라는게 조금 불안요인이 되겠지만 애증과 맞짱뜬다해도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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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이번 제 9경주는 4번 애증, 5번 활궁, 14번 콜로니얼맨의 3강구도에 8번마 한라용사가 도전할수 있는 경주로 압축이 예상됩니다. 4마리가 모두 강승부로 갈경우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해당 마주들도 배팅 못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경우 8번마 한라용사를 놓고 배팅할것을 권해드립니다. 단 크게는 못하겠죠. 하여간 최종 결론은 배팅에 실제로 참여하시는 여러분들이 결정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