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홈페이지라 답변을 안할려다,,합니다.




송구스런 말씀이지만..개인적인 질문은 제홈페이지에 해주셨으면합니다.

제 예상에 도움을 받았다고 말씀하시니 보람이 있군요.
저는 "전문가"를 자처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전문가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재 지론입니다. 저는 그저 `경마도우미"입니다.
이용어를 경마계에 도입하여 "전문가"란 명칭을 교체하고자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지난주 11경주는 제 예상을 보고맞추셨다기 보다는 귀하의 운과
추론에 의해 맞췄다고 봅니다. 참고로 2군경주는 무진장 터집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2군경주는 복조로 고배당을 노리시기 바랍니다.
(통계적으로 증명된것입니다. 승군걸리지 않은 마필을 주의하십시요)

마지막경주는 좀 어려운 경주였습니다. 여러가지 함수가 있었고
김광동마주가 2두의 마필을 내보내어 여러 작전이들어간경주였습니다.

배당판이 열리자 마자. 마지막경주는 대낄원틀로 보였습니다.
제 배당판 노우하우상 대낄원틀이 유력해보였고.
당일 문자메시지도 대낄 원틀배당 좋으니 원틀로 사라고 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일종의 운이라고 봅니다.

경마의 속성상 여러변수가 개입됩니다.

참고로 저는 조교정보중 누가 조교했고 얼마나 돌렸는가 정도만
참조합니다.

1000미터에서 3F타임이 좋은 마필은 1400에서도 어느정도 통합니다.
따라서 1000미터 기록중 3F타임을 유심히 보십시요.
3F 타임은 아주중요한 정보입니다.....복병마는 3F타임으로 잡아낼수
있습니다.

..
또한, 박태종마필은 능력만 참조하십시요.
혼전경주에 박태종이 팔리거나 잡히는 이유는 예상가들이 말능력만
어느정도 되면 무조건 잡는 버릇(?)이 있습니다.

될말과 안될말을 골라내는것은 개인의 몫입니다.

우스개 소리로 이런 말이 있습니다.
박원선조교사의 새강자란 마필아시죠.
이마필은 아주 싸게 구입햇습니다. 왜냐하면...다들...똥말인지 알았으니..
무슨말이냐 하면...365일 평생을 말과 같이 함께 생활하는 조교사도
겉으로 말을 봐서 능력을 가늠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소위말해 뛰어봐야안다...이말이죠.

지난주 스포츠좃선배 1착먹은 천지기운이란 마필도..아무도
안사가서 목장주가 직접 마필을 데뷔시킨 마필입니다.
말이 뛰기 전까지...관리하는 조교사도 관리사도 목장주(마주)도 능력을 몰랐을정도니..

겉으로 눈으로 말을 보고 말능력이나 상태를 파악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것인가를 알수있습니다.

저는 포기했습니다...그럴만한 능력도 없고..또 그럴가능성도없다고
보기때문입니다.

어찌보면 예상이란...희망사항이라고 봅니다.
...남의 예상은 참조물이지 그걸 믿고 과신하시면 안됩니다.

밥을 채려주는 것은 예상가의 몫이지만 그걸 숟가락을 떠서 입에 넣어
소화시키는 것은 경마팬의 몫입니다.

여러 밥상이 매주 올라옵니다. 어떤 밥상을 어떻게 먹느냐 그것도
경마팬의 몫입니다.
누군가를 너무과신해서도 안됩니다.
제 예상은 그저 참조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동의 하시면...함께 가는 것이요. 동의하지 않으면..손쉽게..
쓰레기 버리듯이 버리는 것입니다.

긴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드릴수있는 말씀은 제 예상을 관심있게 보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