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11경주 인기 1위마 늘완승.
과연 이마필을 강축으로 인정할 것인가 말것인가?
토요일 마지막경주 대미를 장식할 경주라 뭍 경마팬들의 관심사는
늘완승이 첫거리 승군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 일것이다.

늘완승은 직전경주 1000미터를 1분 1초 8이란 호기록으로입상하였다.
요즘 한참 뜨고있는 조경호 기수가 50키로의 감량이점으로
여유있게 입상하였고, 막판 3f타임도 다소 불량한 주료였으나
36초 8로 엄청난 탄력을 보여준마필이다.

이렇게 뒷심좋은 마필은 통계적으로 1400미터에서도 한달음으로
뺑돌가능성도 농후한 것이 사실이며 11경주 편성상 축으로
인정하지 않을수 밖에없는 마필인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예상가의 관점에서 이마필의 흠점을 잡아내보고자 한다.

늘완승은, 첫거리 승군전을 치루는 마필로 일반적으로 이런경우
의지가 약해지는 경우가 종종있어 다소 불안한 구석이 있고,
직전 1000미터 기록도 사실 알고보면 다소 불량한 주로에서
올린 기록이라 양호한 주로의 기록으로 환산해보면 최대2초정도를
더한 1분 3초 8정도의 기록이다.

따라서 아주 기록이 좋다고 말할수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마주 강태은은 고배당을 자주 발생케하는 마주다.
지난번에도 신돌풍이란 마필로 999를 발생케한 마주이며
승군전이나 첫거리 출전시 탐색을 자주했던 마주로
결코 믿을 수없는 속성을 가지고있다고 하겠다.

또한 지난11월 3일 새주역으로 1착을 하여 이미 2천 3백만원이란
상금을 획득하여 배가 다소 부르다는 것도 마음에 걸리는
마필이다.

결론적으로 각예상지 전체 인기 1위마이고 직전기록이나 기수를
보건대 쉽게 꺽기는 어려우나 여러모로 경마의 속성이나 마주의
습성상 입상을 장담하기도 쉽지않다. 설령 입상을 하더라도
1착이 아닌 2착을 할가능성도 배제할수없고, 1등을 하더라도
대마신 차가 아닌 신승을 거둘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한국경마에서 승부의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50%이상
생각하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11경주 인기마 늘완승을
꺽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만약 중고배당이나 좋은단식을 노린다면 이경주를 노려보고 싶다.

3번마 연주호걸에 오명섭기승시키고 단독선행이 가능한 편성이다.
따라서, 연주호걸 축으로 축마인 늘완승한구멍만 사보던지
아님 아예 빼버리고, 인기 2,3,4위마필의 3복조를 돌려서
배당을 노리는 전술도 좋을듯하다.

내일 토요 마지막경주,
늘완승이 꺽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늘완승에 대한 작은 생각을 경마를 재미있게 즐기는
선남선녀들 경마팬들에게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