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본예상에서 강력하게 추천드렸던 마필들을 현장에서 배팅에 포함시키지 못하며 터졌던 경주들을 모조리 놓쳐 너무도 아쉬웠던 한주였습니다.
경마란 것이 절대 우연은 없으며 철저한 분석과 자기자신의 연구결과를 믿어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낀 한주이기도 했습니다.
최대한 그러한 실수를 줄여가며 늘 이기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예상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목숨을 걸고 예상하는 각오…변치 않겠습니다.
지난주 도 배당판에 현저한 인기를 얻고도 승부하지 못한 마필들을 마주와 승부의지 위주로 분석하였습니다.
25조 자비심
2주전 50조 신마 릴미즈힙합 , 35조 굳세게로 저.고배당 가리지 않고 때려먹었던 이준철기수! 지난주는 왠지 토요1경주부터 인기마에 기승을 하여 불안함을 본예상시 시사하였지만, 당일 현장에서 마필상태 너무도 양호하여 축으로 놓고 간 것이 대 실수였다.
환송과 드라마라는 빠른 마필들이 예상대로 선행을 나서자 3위권 정도로 외각으로 붙어 오던 이준철기수가 막판 비가내리는 불량주로에서 추진력 보여주지 못하고 직전경주 보여주었던 멋진 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마체에는 전혀 이상 없었으며 주행 자세또한 별 이상없어 차기경주 큰 강자 없다면 다시한번 노려보고 싶은 마필이다.
♣김광영마주 – 김광영마주는 제가 자주 언급드렸던 마주로 3조 25조와 38조의 마필을 보유하고 있으며 3조의 정정당당이란 마필이 직전에도 승부를 못했는데 차기경주 출전시 강하게 한번 노려보자.
52조 미리미리
새역사를 제외하곤 약한편성의 경주라 직전경주 보여준 탄력을 믿으며 입상에 대한 강한 기대를 했었으나 초반부터 스타트좋지 않아 후미권을 쳐지며 비가오는 불량주로 특성상 앞선 빠르게 선행으로 치고 나갔던 마필들과 전혀 거리차 좁히지 못하고 5착에 그쳤다. 조경호기수의 승부의지도 조금 약해 보였으나 늦발끼 있어 빠른 마필들 없는 좀더 약한 구미를 노려야 겠다.
50조 올굿투고
50조는 지난주 신마 릴미즈힙합으로 승부해 주어 신마승부의 가능성 열어두었으며, 능검시부터 상당히 눈여겨 보았던 올굿투고는 데뷔전부터 1700미터에 조금은 강편성의 경주라 내심 걱정을 한 것은 사실이였지만, 당일 현장예시장에서 상태는 최상이였으며 50키로 라는 부중의 메리트를 절대 버릴수 없어 강하게 축마로 놓고 공략하였지만 첨부터 스타트 느려 후미권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막판 4코너 돌고도 외각에서 전혀 마필의 탄력을 붙이지 못하는 상황이였다. 미국산 마필로 현지성적까지도 양호한 이 마필 국내에서의 첫 모래주로와 불량주로의 경험을 한 만큼 차기경주 조교시 상태 양호 하다면 다시한번 강하게 노리고 싶은 마필이다.
♣권영원마주 - 3조와 50조에 마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조에 천우승이란 마필로 계속해서 승부를 해주고 있다. 3조의 천우이천과 50조의 믿으리를 기대해보자.
11조 등장
1년이상 휴양을 하고 나온 마필 답지 않게 김효섭기수 초반부터 좋은 스타트로 안쪽으로 자리 잘 잡고 마지막 4코너후 청운대성과 너무 치열한 비비기 경합으로 마지막 다소 무너지며 아쉽게 코차로 3착하는 선전을 하였다.
상태 완벽히 살아난 만큼 차기경주는 무조건 축으로 놓고 공략하자!
5조 훌라댄스 원정일 김영철마주
마필의 각질도 기수를 따라가는 경향이 많다. 물론 철저하게 마방을 관리하는 조교사의 지시에 의해서 겠지만, 데뷔초부터 말잘타는 기수로 42조 김명국마방을 거치며 이젠 100승도 넘어 어느정도 중견기수의 대열에 합류한 원정일기수! 하지만 기승습성상 너무도 늦추입을 좋아 한다는 것이 예전의 최봉주기수를 닮아가는 듯하여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다.
대부분
이번경주 역시 출발과 함께 최후미로 쳐져 거의 경주를 포기하다 시피 하다가 막판 그림 같은 추입력 보여주었지만 늘 그렇듯 뒤늦은 추입이였다.
언제나 마지막 한발 때문에 출전만 하면 쉽게 버릴수 없는 마필이기에 더욱 경마팬들을 골치아프게 하기도 한다. 예전에 최봉주기수가 탓던 영원한태양이란 말처럼 말이다.
필자 또한 복기동영상을 보면 차기경주주 조금만 앞서 붙어준다면 이란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원정일기수의 승부타이밍을 읽는 것이 중요한 마필로 보인다.
♣김영철마주 - 5조마주로 윈리스펙트가 최근 다시 살아나 기대해 보자.
21조 금생
초반 평화상이란 마필에게 선행 빼앗기면서도 막판 안쪽으로 자리잡고 최선을 다한 레이스를 펼쳤다. 21조의 마방 특성상 잦은 입상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스타트 능력과 어느정도 막판 뒷심도 보유하고 있어 편성만 맞는다면 언제든지 입상 할수 있는 전력으로 보인다.
차기경주 빠른마필 없는 경주에 단독선행을 한번 기대해 보자!
♣이주형마주 – 13조 15조 20조 21조에 마필보유하고 있으며 마필 보유현황을 보면 20조의 더비영을 제외하곤 고배당을 노릴수 밖에 없다.
27조 체르노젬
역시 별정경주의 특성상 59키로의 부중은 부담으로 작용하는가?
직전경주에 이어 다시한번 단독선행으로 경주를 주도해 보았지만 막판 아쉽게 잡히며 4착에 만족해야 했다.
마령경주로 넘어와 56키로를 단다면 무조건 쌍승식 축으로 놓고 공략해야 할 마필이다.
기억하자!
♣대일화학 – 유명한 제약회사이나 마필은 두마리만 보유하고 있다. 체르노젬 말고는 21조에 일원산이란 마필인데.. 입상시는 대형사고지만,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14조 천광운
승군전에 1800미터 거리 첫출전이였지만, 1번게이트에 임대규기수라 단독선행 승부수를 노려 보았지만, 평화의상징 기쁨나라라는 만만찮은 승군상대들을 만나 선행 나서지 못하고 첨부터 진로 막히며 경주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뒷걸음은 그리 쳐지지 않았고 이번경주 약간은 강편성에 거리적응을 한 만큼 차기경주 편성약해지고 다시한번
♣강태은마주 - 14조 마주로 늘완승이란 마필이 주로 마지막경주에 출전을 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승부하지 못했기에 조만간 노리고 들어가자!
15조 새강자 이성일 장석린마주
당초 예상을 할 때 1군가급이였다면 미련없이 버렸겠지만 1군나급에 편성시켜 경마팬들의 머리에 쥐가 나게 합니다.. 라고 제가 쓴글이 기억이 납니다.
사실 본예상에서도 이정도 편성이면 다소 부중이 무거워보이나 믿어야합니다. 라고 말씀드렸고 당일날 현장상태 또한 이번경주를 위한 엄청난 조교량을 보여주며 확실히 좋아 보였다.
늘 그랬듯이 금빛축제가 선행을 나서고 3코너부터 무빙으로 2위권까지 올라오는 걸음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집에 돌아와 동영상을 지금까지 열댓번을 돌려 보았지만 분명 이성일 기수가 승부 회피한 모습이 역력했다.
새강자! 아직 죽지 않았다. 다만 은퇴전 분명 우승을 할 텐데 아직은 아니다.
배당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몇번더 승부회피하며 이젠 1군나급에서도 안돼? 하며 조금씩 경마팬들에게서 외면 받을 때 당당히 대가리치고 다시한번 경마팬들 가지고 놀 준비를 하고 있을 뿐이다.
그때까지 기다리자..
♣장석린마주 – 윤흥렬마주와 함께 과천벌을 휘어잡던 마주였으나 최근엔 마필보유현황이 초라하기 짝이없다. 타운크라이어로 배당을 노려야 겠다.
21조 천경지존
치열한 선행경합이 예상되었던 경주였던 만큼 초반부터 너무 무리한 레이스를 펼친 듯한 느낌이였다. 마지막까지 유재필기수 강하게 채찍떄리고 밀며 최선다한 레이스였다.
마체 전혀 이상없으며 차기경주 약편성이면 무조건 쌍승식 대가리로 놓고 가자!
♣윤일균마주 – 보유한 유일하게 성적내어주는 마필로 타 마필은 노릴 마필이 없다.
15조 더블윈 이성일 장석린마주
2코너후부터 이성일기수 특유의 무빙으로 올라와 안쪽으로 자리 잘잡아 오랜만에 제대로 한번 승부해 보았지만 막판 탄력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였다. 한때 코리안더비까지 출전하며 15조에서 어느정도 기대를 해본 마필이나 뜻 대로 못 커주고 있다. 하지만 분명 조금은 더 뛰어줄수 있는 마필로 조교시 조금도 좋아 진다면 빠른마없는 느린레이스를 한번 노려보자.
28조 단청
3연속 입상으로 만족해야 하나?
최근 너무나 좋은 모습 보여주어 이번경주도 역시 한번 기대해 보았으나 역시 국4군에서의 깜짝 입상으로 만족해야 했다.
최근 연속되는 입상으로 별정경주이니 만큼 57키로의 부중을 받았다는 점에서 작전상으로 따진다면 무조건 제외해야 하는 것이 맞았으나 최근에 보여준 탄력이 너무 인상적이여서 그만 배팅에 가져가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조금더 승부 회피 할것이 눈에 보이나 약구미에 빠른마필 없다면 기습선행을 주의해야한다.
16조 베일드헤이
당일 최고배당 경주로 개인적으로 너무나 아쉼을 남겼던 경주였다.
본예상 당시 아이제이어는 한때 58키로를 달고도 우승했던 쎈말로 이번경주 52키로면 마지막 날아들어올 말이라고 강하게 추천드렸으며 토창고역시 최근 강자틈에서 주춤했으나 객관적인 전력상 한수위전력의 마필로 꼽아 드렸음에도 현장에서 1번마 베일드헤이가 너무도 상태가 좋고 승부의지가 높아 축으로 놓고 가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하지만 베일드헤이 역시 직전경주 멋지게 우승하며 치룬 1군데뷔전에서 이동국기수 최선을 다해 보았지만 중간 중간 타마필들에 부딧히며 많은 견제를 당했고 마지막 코너를 돌 때 안쪽펜스에 부딧치는등 오랜만에 출전한 이동국기수가 제대로 마필을 제어하지 못해 아쉬움이 큰 경주이기도 했다. 하지만 안쪽으로 올라오는 막판 탄력은 인상적이였기에 차기경주 조교좋고 다시한번 안쪽게이트면 노려보고 싶다.
♣김창식마주 – 47조 16조 제주에까지 마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토요1경주 박태종기수가 탄 골드주니어가 낙마하여 당일 승부지수는 매우 높았다. 최근 도입한 16조 신마 패거스아일랜드가 데뷔전 출주 취소 되었으나 상당히 괜찮은 마필로 출전시 강하게 노려야 할 마필로 보인다.
37조 승유신화
JRA트로피 대상경주에서 승유신화의 패배를 놓고 한참 뜨거운 공방이 일고 있다.
원래부터 짧은 말이었다.
야간경마 기간동안 깜짝성 승부로 경마장으로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한 뉴스메이커에 불과했다.
강자들과의 싸움에 너무무리한 경주전개 였다. 등등 많은 평가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필자가 냉정하게 복기를 하며 내린 결론은 너무 무리한 기대를 했다는 것이다.
미국산 2세마필로 혈통자체가 처음 출발을 한다고 해도 무리가 없는 마필이라 어떻게 뛰어줄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다.
부마는 ‘커맨더블’ 모마는 ‘백룸 블루스’로 국내 씨수말로 유명한 디디미의 부마인 ‘딕시랜드밴드’의 자마이기도 하다.
모마인 백룸불루스는 18전 3승 2착 3회로 평범한 성적에 처음으로 배출한 자마가 승유신화란 점에서 혈통상으로만 놓고 봐도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미완의 대기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분명 1000미터와 1200미터에서 보여준 모습은 괴력 그 자체 였으며 이번 대상경주에서의 기록또한 1분27초대로 그리 나쁘지 않다는 점이다.
기대이상의 선전을 한 와이즈토드와 워로마의 기록이 상대적으로 너무도 빠른 1분 25초 대였기에 상대적으로 무력해 보였으나 분명 포기하기에는 아직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마필이라 하겠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승유신화의 가장 큰 불행은 37조의 마필이라는 점이다.
과천을 대표하는 마방이 아닌 항상 변마로 승부하는 마방으로 분류되는 37조에 속했다는 것이 벌써부터 인기마로 자리매김한 승유신화의 미래가 그리 밝지 많은 않아 보이지만, 이슈를 나으며 화제를 뿌린 마필인 만큼 앞으로 승유신화가 어떻게 자라주느냐에 따라 37조마방 또한 일류마방으로 성장할 수 있는냐 없느냐의 운명이 달렸다고 도 하겠다.
모처럼만에 얻은 기회를 이용준조교사가 어떻게 만들어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승부의지는 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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