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월드컵으로 인해 다소 들떠있는 분위기에서 경마가 치뤄진 것 같습니다.
다행히 강호 프랑스와 비기며 16강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지만
아직 스위스전이 남아 있어 장담하긴 힘든건 같습니다.
지난주 미리본 입상 기대마 코너에서 소개해 드린 종이섬 과 일이관지 두마리 입상해 주었는데..
특히 그동안 노리고 있던 종이섬이 승부경주에서 쌍승식 대가릴 치고 들어와 30배가 넘는 중배당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이번주도 미리 연구해 둔 4마리 마필을 소개합니다.
@ 6월 23일 미리본 부산경마 입상 기대마!!@
첨단독주 - 호주산 3세 거세마 18조 강용익마주 - 3경주 1번마
Admiralty 와 Heavenly Vice 의 자마로 부마인 Admiralty 는 미국에서 블랙타입 1승을 기록하였고 혈통적으로는
니진스키의 증손자로 노던댄서 직계혈통을 물려받았다.
모마인 역시 캐나다 최고의 씨숫마인 VICE REGENT의 혈통으로 역시 노던댄서
혈통임을 알수있다.
재작년 주행검사 당시 빠른 순발력을 선보이며 1분04초대로 주행검사를 통과하였으나 데뷔전 이후 계속해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6/17일 모의경주에서 1000미터 1분01초대의 빠른기록으로 3착을 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최근 가장 좋았던 걸음은
올 4/21일 경주에서 안선호기수가 초반 빠르게 붙어주며 4착을 하였는데 마지막까지 걸음이 죽지 않으며 1위와 2마신차 이내의 승부를
보여주었다.
직전경주 초반 중위권에 묻히며 제 걸음을 발휘하지 못하였고
이번주는 1번게이트에 김용근기수로 교체되어 강승부는 필연으로 보인다.
최근 전혀 입상이 없는 18조 이정표마방인 만큼 입상시 배당마를 물고 들어올 가능성이 많다.
헤비메틀 - 미국산 4세 거세마 6조 조영자마주 -5경주 8번마
Capture The Gold 와 Metallikat 의 자마로 부마인 Capture The Gold는 미국에서 블랙타입 3승/2착2회 를
기록하였고
97년 미 리딩사이어에 오른 CRAFTY PROSPECTOR의 자마로 미스터프로스펙터 의 손자이기도 하다.
모마인
Metallikat 역시 Mr. Prospector 계열로 혈통은 좋으나 근친교배라는 점에서 외국에서는 관심을 끌지 못했던 것 같다.
휴양전 모의경주 당시에는 그렇다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으나
1년여 휴양을 하고 나온 5/13일 주행검사에서 빠른 스타트이후
시종일관 선두유지하는 여유있는 발걸음을 보여주었다.
채찍한번 가하지 않고 1분04초로 주행검사를 통과하여 직전 데뷔전 강하게
노려보았지만
이영우기수 선행도 받지 못하고 철저하게 승부를 회피하였다.
이번주를 대비 새벽조교 강도 대폭 높였고 6조 김성현마방이 최근 4주간 입상이 없어 강승부는 필연으로 보인다.
장상지재 - 국산 4세 수말 21조 송달섭마주 - 11경주 6번마
퓨처퀘스트 와 조이플페이시스 의 자마로 부마인 퓨처퀘스트 는 97년에 씨숫말로 그동안 1군자마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가 작년부터
스타우드,기쁜우리,명문가문 등이 국1군 강자로 올라서
다시한번 재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에서는 버들가지 와 장상지재 가 좋은 성적을
내어주고 있다.
모마인 조이플페이시스 는 미국산으로 모래주로에서 1700미터 까지 우승경험이 있고 혈통적으로는 81년 미 리딩사이어에
올랐던 NODOUBLE의 혈통을 물려받았다.
(97-01-20 암,4세이상, claiming 1700 모래 1 8
1:50.33 3/4 5,749 10,080 USD 52.1 Fast Laurel Race Course 미국 )
작년 11월18일 1200경주에서 첫 우승에 성공한 이후 4연속 입상을 따내며 국2군까지 승군하였고
직전 경남신문배 대상경주에서
첨으로 강자들 만나며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직전 석패를 만회하기 위해 21조 관리사가 긴시간을 들여 새벽조교를 마쳤고 최근 부진한
오영일기수 기승하여
다시한번 우승권에 도전할 것이 기대된다.
즐거워라 - 국산 3세 암말 3조 유상호마주 - 2경주 4번마
로스트마운틴 과 쉬드런치튠스 의 자마로 로스트마운틴은 이미 소개해 드린바 있어 생략하도록 하고...
모마인 쉬드런치튠스 는 모래주로
단거리 전용으로 55전 7승/2착5회의 성적을 올렸고 1100미터 까지 우승경험이 있다.
(93-06-29 암,3세,
미승리마,claiming 1100 모래 1 10 1:04.60 1 1/4 3,575 6,500 USD 53 Fast
Pleasanton 미국 )
국내에서는 이미 대이변 과 차밍실버를 생산한바 있다.
주행검사 당시 부터 빠른 순발력을 보여준 마필로 3/24일 데뷔전에서 단독선행으로 2착입상에 성공한 이후
그 이후 경주에서는 계속해서
선두권에 붙지못하고 철저하게 승부를 회피하고 있다.
이번주는 다시 데뷔전 첫승을 합작했던 김어수 기수 기승하여 다시 51키로 부중으로
내려왔고
안쪽게이트 빠른마필이 없어 다시한번 단독선행 승부가 예상된다.
-강철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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