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석훈 입니다.
이번주 편성은 개인적으로 해볼만한 경주들이 많이 편성되어 있는 주간입니다.
제 음성정보를 들으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자잘한 배당을 노리기 보다는 15배-20배 이상의 배당이 나올때 승부수를 던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물론 그만큼의 적중률은 저배당을 노리는 것 보다 높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건
중고배당의 적중 없이는 환수에서의 보장은 없다는 것이 저의 신조입니다.
팬여러분 스스로도 생각해 보시면, 돈을 따는 하루는 딱 세가지 유형입니다.
첫째, 고배당을 적중해서 불어난 자본으로 중저배당 2-3개 경주에서의 승부가 적중한 경우
둘째, 아예 999배당 적중으로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셋째. 돈 잃고 마지막 경주에서 무리해서 돈 넣었다가 우연찮게 따는 경우 일 겁니다.
마지막 경우는 실상 그날의 운이 좋았다고 볼수 있겠고, 결국 2-30배 이상의 고배당 적중 없이는 그날 돈따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절제의 절제를 거듭해서 하루 딱 1-2개 경주만 붙는다면, 저배당 적중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만 사람의 심리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늦은 밤입니다. 이러쿵 저러쿵 할 것 없이 내일 경주 약간의 단평을 곁들임과 동시에 승부경주를 공지하겠습니다.
※ 11/3(토) 승부경주 2, 8, 12경주
1경주
토요경주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경주인 듯 보입니다. 1시간을 고민했지만 확실한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배당에 포커스를 맞출수 있는 경주로 보이며 첫 경주이지만 배당 노려봅니다.
인기마 2두와 복병마 2두의 싸움으로 좁혀볼수 있겠고, 특히 ⑨세기의영웅을 주목하십시오.
9월에 거세술을 받은데다 기승기수까지 최악이지만, 능력상 두수정도 우위로 평가합니다.
물론 당일 체중이 많이 빠진다던가,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재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경주
축은 확실히 있는 경주이고, 2위권도 3두 정도로 좁혀볼수 있습니다.
큰 배당이 나오지는 않겠지만 중배당 정도는 노려볼수 있고, 승부경주로 가져갑니다.
3경주
인기마 경주입니다. 당일 상태에 따른 공략이 필요합니다.
4경주
단연 인기마가 버티고 있지만, 잠재력에서 더욱 뛰어난 마필이 있습니다. 이마필을 축으로
쌍승식으로 공략할 경주입니다.
5경주
저배당 한방으로 노려볼 경주입니다.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6경주
상당한 의외성이 있는 경주입니다. 능력상 ④천군장수가 가장 앞서있고, ⑨천년보배, ⑩아발론이 2위권에서는 유력합니다만 이들 모두가 3착승군에 걸려있어 이점이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특별한 복병마는 없지만 어떤 마필도 절대 낙관할수 없을 듯 보입니다
7경주
준승부급으로 가져갈 예정입니다. 축은 확실히 서있고, 2위권에서 10배 남짓한 배당을 노려볼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8경주
그냥 보더라도 혼전경주로, 고배당이 예상됩니다.
특히 노려볼 고배당 복병이 있어 놓고 승부수를 던지고 싶습니다. 예상배당은 머리 세워놓고도 50배 이상은 나올 것으로 보이며, 가장 기대가 되는 경주입니다.
이번경주 고배당 승부경주 기대해 주십시오.
9경주
인기마 4파전 양상의 경주이지만 옥석가리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장 상태를 고려해서 공략하고픈 경주입니다.
10경주
전개와 능력에서 너무 두드러져서 소위 거저먹는 경주 같습니다.
②탑포인트는 확실한 축이고, 2위권에서 ①비바냐, ⑨왕굽이냐 게임입니다.
주력마권 선택이 중요하겠죠..?
12경주
마지막 경주인 만큼 이때까지 돈을 잃고 계시다면 초조하시겠죠?
그래서 마지막 승부수를 준비했습니다. 축은 확실히 있고 2-3구멍 내에서 중배당 노려볼수 있을 듯 보입니다. 다만 현장에서 배당이 의외로 낮게 형성이 된다면 준승부급으로 가져갑니다.
이상 11월3일 토요경주를 전체적으로 짚어보았습니다.
그리 큰 배당이 나올만한 경주는 1경주와 8경주 정도가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최저배당 쪽 보다는 준배당 혹은 중배당에서 대부분 결정이 나리라 봅니다.
내일 승부경주는 2, 8, 12경주이고, 8경주는 고배당 승부경주 임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내일 함께 웃을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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