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석훈 입니다.

오랜만에 예상평을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네요..

오늘은 경주분석을 초저녁부터 부지런히 시작한 덕분에(?) 저에게는 조금 이른 시간에 분석이 끝났습니다.

사실 매주 이렇게 올려드려야 하겠지만 분석시간이 늦어지기 때문이라는 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제가 올려드리는 총평은 거의 내일 현장예상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전혀 변동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최종 분석을 마친 상황에서 올려드리는 만큼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늦은 시간이더라도 예상평을 꾸준히 올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토요일 총평에 들어가겠습니다.

토요일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으로 갈 공산이 큽니다.

특히 초반부는 인기마 싸움으로 마무리 되겠고, 그나마 후반부에 약간의 의외성이 엿보이네요..

고배당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경주로는 5,9,10경주 정도가 되겠으며,

제가 토요일 경주에서 노리는 승부경주는,

5경주, 8경주, 10경주로 모두 중배당 이상을 노려볼 경주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른 경주들도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배당을 고려한다면 메리트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위의 3개 경주를 승부로 잡았습니다.

1경주>

3두 내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②송암보배, ③헤라클론, ⑤샹띠이드리머가 되겠는데요..

이 가운데 ②송암보배, ③헤라클론이 4세마라는데 주목해주셔야 겠습니다.

4세이상 국6군 마필들은 출전시마다 거의 최선의 승부를 하기 때문에

이번 경주에서도 능력이 문제이지 승부는 필연이라고 봅니다.

상대적으로 ⑤샹띠이드리머는 3세마로 직전경주에 소위 쏘아먹은 마필입니다.

물론 이번경주 편성이 워낙 약하기 때문에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승부의지 면에서는 다소 미지수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주행자세도 상당히 높아 1400M라면 오히려 불리한 측면도 엿보이네요..

따라서 ②송암보배를 축으로 ③헤라클론 쪽에 주력을, ⑤샹띠이드리머를 방어하는 전략으로 가볼까 합니다.

2경주>

역시 전형적인 인기마 접전 구도로 축마선정이 관건입니다.

③거성봉, ⑦금강제일, ⑧사군육진, ⑪체로키맨이 가능권 마필들로,

1000M경주이기 때문에 선행형 마필에 눈이 가게 마련이지만,

이번경주의 선행마인 ③거성봉, ⑦금강제일은 스피드에 비해 뒷심이 부족한 마필입니다.

자칫 2두가 비벼버린다면, 동반 몰락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겠습니다.

그렇다면 ⑧사군육진, ⑪체로키맨 중 1두를 선택하면 되겠는데,

기수의 역량이 돋보이는 ⑧사군육진이 단연 인기를 모을것으로 보이지만 능력으로 따지자면 결코 낙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⑪체로키맨의 선전을 기대해보고 싶은데요.. 데뷔이래 줄곧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만큼 어느정도 잠재력이 발휘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고, 직전경주는 진로가 막힌 것 때문에 중하위권 전개를 했지, 이제는 스피드가 많이 보강된 듯한 느낌입니다.

경주초반 5-7위권 정도 가담이 이루어진다면 그냥 창구에 가서 줄 스셔도 되는 마필이란 점을 강조해 드립니다.

<3경주>

4경주가 암말경주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경주에 출전하는 암말들은 일단 지웁니다.

결국 인기마인 ①굿캡틴과 ②배틀커멘더의 능력이 우위에 있는 가운데 복병으로 ⑨파워풀업 정도가 도전하는 형국인데요..

⑨파워풀업은 뛰어난 스피드를 보유한 마필로 최근 계속 안가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훈련을 꾸준히 해왔기에 이번경주 만큼은 승부를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과연 선행을 나설수 있을지 그리고 버틸수 있을지의 여부가 관건입니다.

어차피 ①굿캡틴과 ②배틀커멘더의 복승식 배당이 자칫 1.x를 형성할수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소액으로 ⑨파워풀업을 놓고 공략해야 할 경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4경주>

1,2,3경주가 저배당의 가능성이 높지만, 4경주부터 약간의 배당이 나올수 있는 흐름입니다.

일단 강축으로 팔릴 ⑥용호약진을 확실한 축마로 인정해야 하느냐가 관건인데요..

그동안 싸워왔던 상대들은 말그대로 허접합니다. 다만 승부가 약한 가운데 치러진 경주였기 때문에 이 말의 능력을 액면 그대로 해석하기는 어렵고, 잠재력을 고려한다면 인정해볼만 하지만 역시 의외성은 있습니다.

그러한 배경에는 상대마들의 잠재력이 만만찮은 분위기 인데요..

⑧무적여왕은 직전경주가 공백이후의 첫 경주였기 때문에 그리 신경쓸 사항은 아니라 보여지고 오히려 공백 들어가기 전 경주모습은 축마로까지 고려해볼 만큼 능력마로 꼽고 싶습니다.

또한 ⑩러브금메달도 직전경주는 늘어난 경주거리(1200M)를 처음 치렀기 때문에 암말이라는 특성상 이해가 가는 대목이고, 역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재도전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마필입니다.

⑨동량지재도 역시 공백기를 가졌던 마필로서 잠재력은 있기 때문에,

결국 ⑥용호약진, ⑧무적여왕, ⑨동량지재, ⑩러브금메달 중에서 축마선정이 관건이 될 경주로 판단됩니다.

5경주>

오늘의 첫 번째 승부경주 입니다.

그야말로 최약편성의 외4군 경주이기 때문에 신예마에게 관심을 둘 필요가 있겠는데요..

제가 노려볼 마필은 혈통적으로 전형적인 단거리 마필로 발군의 스피드를 기대해볼 신마입니다. 약편성이라는 점에서 선행에만 성공한다면 그대로 돌아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만큼 축마로 놓고 승부수를 던질 예정입니다.

자칫 2위권에서는 복병마의 입상도 가능하기 때문에 고배당 출현도 염두에 둘 경주라고 생각되네요..

6경주>

상당히 오랜시간 연구를 한 경주이지만, 해답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가장 관건은 국산마인 ⑤이상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가 관건인데요..

최근 외산4군 경주에서 국산마들이 출전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지만, ⑤이상화 만큼은 조금 적게 보는 것이 어떨까 사려됩니다.

그 이유는 직전경주 1200M에서 종반 걸음이 다소 부족하다는 인상이었고, 무엇보다 일요일 5경주 국산5군 1200M 암말 경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산경주 그것도 1300M에 출전했다는 것은 석연치 않은 대목입니다.

물론 이번경주 전개상으로 단독선행이 예상되지만, 능력마인 ⑥빅토리타운이 승부가 걸려있다면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할 가능성이 높겠고, ⑦그레이트히어로 역시 최근 스피드가 보강되고 있어 선두권을 넘볼 수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사실 겉으로 보기엔 ⑤이상화가 단독선행이니 그냥 돌겠지 하고 생각할 때, 그것이 바로 함정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렇다면, 이번경주 축마는 ⑦그레이트히어로 쪽으로 가져가고 싶습니다. ⑥빅토리타운의 능력이 한수 위이지만, 마방 작전마라는 것을 반드시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자칫 빠져버릴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얘기죠..

결국 ⑦그레이트히어로를 축으로, ⑥빅토리타운,⑤이상화,④비하인드더신즈 중에 현장상황에 따라 주력마권을 선택할 생각입니다.

7경주>

혼전속 저배당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은 경주입니다.

바로 ⑧컴백홈과 ⑪일광융의 동반입상을 노려보고 싶은데요..

또다른 인기마인 ⑦다크밀리언은 능력상 조금 어렵다고 판단되며, ①정상천지는 일요일 5경주 암말경주에 출전하지 않은 점을 볼때 승군전에서 한타임 쉬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훈련량도 평소보다 작은 것 같고요..

⑧컴백홈은 경주를 거듭할수록 능력신장세가 가파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18조 마방에서 오늘 4두의 마필을 출전시키는데, 정기용 기수가 기승할 2두를 제외하면 일단 승부는 강하게 걸려있다고 판단됩니다.

⑪일광융은 다음 8경주에 출전할 ‘더블클래식’과 병합훈련에서 다소 밀렸다는 얘기가 있지만, 최범현 기수 입장에서는 이번 7경주의 ⑪일광융에 좀 더 승부를 강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범현 기수가 오늘 경주를 마치고 부산으로 내려갈 예정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기승하는 마필모두 승부를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마필의 능력이 되느냐를 가늠하면 될텐데, 8경주의 ‘더블클래식’은 직전경주 결승선 통과이후 최범현 기수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는 모습이 언뜻 엿보였고, 그것이 “생각보다 걸음이 안나온다” 라는 표현으로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그 장면만을 놓고 판단을 내릴수는 없지만, 8경주(1400M)의 ‘더블클래식’은 거리가 늘수록 고전할수 있는 주행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역시 이번 경주 ⑪일광융은 강력한 승부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배당 이상이 나온다면, ⑤야호샤니와 ⑫샤인이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데요..

⑫샤인은 보여준 능력에서는 별거 없어 보이지만, 20조 마방이 암말경주를 제쳐놓고 이렇게 암,수 혼합경주에 출전시켜 승부를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8경주>

오늘의 2번째 승부 입니다.

앞서 7경주에서 언급했듯이 이번 경주에서 배제하고 싶은 인기마 1두가 있고, 이를 제외한다면 또 다른 능력마 3두 내에서 끝날 공산이 높은 경주입니다.

결국 주력마권 적중이 관건이 될 경주로서, 역시 중배당을 노려보는 경주입니다.

9경주>

오늘 경주 가운데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경주로서 현장상태를 최우선으로 공략해볼 생각입니다.

10경주>

오늘의 3번째 승부로서, 가장 자신있는 경주입니다.

축마가 확실히 서있는 편성이지만, 의외로 인기도에서는 약간 밀릴 가능성이 높겠네요..

더군다나 이 축마를 이길 마필이 없기 때문에 쌍승식 축마로 공략해볼 수 있는 만큼 적중으로 이어진다면 중배당에서 고배당까지 기대해볼 경주입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것으로 토요일 경주 총평을 마칩니다.

오랜만에 총평을 올려서인지 다소 횡설수설한 면이 있다면 양해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이번 주부터 저의 음성정보 번호가 변경되었습니다.

종전

060-601-3999에서,

      

060-701-3999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자정보(SMS) 번호(060-604-0099)는 종전과 동일합니다.

팬여러분께서는 접속에 착오없으시길 바라며,

4월의 첫 주 새로운 번호를 통해 여러분께 보다 큰 즐거움을 드릴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