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하셨는데 그동안 건강하셨죠?
서울 경기 쪽은 이번주 내내 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짜증나는(?) 날씨의 연속입니다.
잊고 계시나 보다 했는데 글을 보니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고 계신다는 생각에
든든한 마음입니다.

자리가 자리다 보니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닌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경마분석에 소홀하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제3자가 볼때 그렇게 느끼셨다니 그런가 봅니다.. *.ㅋ

제가 편집국장이라고 해서 결코 경마예상을 뒷전으로 미루고 있진 않습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예상의 퀼리티에서 더 나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요.
현실적인 측면에서도 ARS나 문자서비스의 매출증진은 중요한 사안입니다.

비록 남들처럼 홍보라든가 게시판 활동 등에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경마 분석에서 만큼은 나름의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는 생각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신통치 못하다 보니 저도 속상하고,
가로수님을 비롯한 팬여러분 입장에서 부족함을 느끼시는건 당연한 일이겠죠.

더 많은 노력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약속드리지만 올 하반기에는 시원하고 화끈한 예상으로 그동안의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버리렵니다.

그리고 팬미팅 약속은 지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는 한 번쯤 뵐 수 있겠죠..

변함없는 애정어린 충고와 성원에 감사드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