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짧은 질문에 장문의 답변.. 바쁘실텐데 감사한맘 먼저 표합니다..
제가 편집국장님 개인게시판에 글 올린건 공개적인 게시판보다는 관계자분(?)께 문의하는게
빠른 답변 가능하다는 생각때문이었는점 말씀드리구요.

첫번째. 폰트크기 질문드린건  혹시 개편의 시작은 아닌지 확인하고 싶었기때문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아닌것같네요. 어차피 가독성문제는 하고싶었던얘기라 바란다에 올리는 글로 대신해야겠네요. 참. 말씀듣고 작년 경문(9/3) 확인해봤습니다만.전 기본전적표2페이지에 소소한 변화가 뭐였는지 못찾아냈네요..흑백갱지로 바뀌기전에도 마찬가지였다고 기억되는데..제기억이 틀렸나봅니다.

두번째 질문. 알바라고 생각했는데..솔직히 실망스럽네요. 좋게말해 객관적일뿐 변별력없는 복기를 전문가들이 제대로 할리가 없다는점을 말씀드리고싶네요.
전 경문 복기는 안봅니다. 꼭 봐야할 복기는 직접보고 그외엔 타예상지 복기를 참고합니다. 그이유는 게시판에 올리려다 만 글중 일부분으로 대신합니다.
 
발주착불로 꼬꾸라져도 약간늦발. 등자빠져,안장밀려 달랑달랑 매달려와도 인코스최적전개에 다소미흡. 2열돌면 무조건 다소외각. 3열이상 무조건 외각손해..이걸 트립이라고 적고있나요?  내선갇혀서 대가리쳐들고 싸워도 인코스최적...스트라이드맞게 외각전개해도 무리한외각질주...발주.코너,코너,4코너통과위치. 결승선 . 통과후. 딱 6컷 스킵,버튼신공으로 왔다갔다하면  10분이면 한경주 끝나겠지만 그게 복기는 아니죠. 직선접어들면 말들 반은 안보이죠?  이건 아예 내키는대로 쓰고 있더군요. 뭐 최선추진했겠지.. 채찍놓쳐 말모가지 싸대기쳐도 최선...기대는거잡느라 쩔쩔매고 있어도 최선..예상지엔 약간늦발,보통추진,인코스최적,최선인데  ucc예상가들은 발주낙마할뻔,등자빠져 매달려왔기에  이번에 노리라고 거품....

일관된건 좋은데 제대로한게 아니라면 차라리 없는게 낫습니다.중구난방이라도..주관적이라도..천원짜리 예상지에도 그들말대로는 밤샘복기평이 실립니다. "경주의미없음" "선입탐색" ..짧지만 제대로 봤다면 훌륭한 복기가 됩니다. 경문을 참고한 검빛도 개편초에는  코너별로 적다가 일반적인 복기로 돌아갔습니다.

마지막질문이 바란다에 먼저 올리지 않은 이유인데요. 
예전에 제가 바란다에 올린글이 하나 있습니다. 윤주혁조교사 개명뒤 기수연대율 오류에 관한건데요. 개명하고 기수연대율 기재한 다른 예상지들은 모두 바로 수정됐는데(당연한겁니다) 경문만 한달이 넘게 오류가 났기에 글을 올렸던거구요. 단언컨대. 제가 글 안올렸으면 세월아네월아 그낭 몇달이고 계속됐을겁니다. 뭔 헛소리냐고 반문하시겠지만.. 경주제외,취소된말의 코너별전개가  버젓히 실리는 예상지가 경문말고는 없기때문에 단언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입력오류의 문제가 아니라 예상지의 핵심부분에서 교정이 안되고 있고 이게 현재진행형이기에 편집장님이 경문을 보고계시냐고 애둘러 질문했던건데 마치 다른 예상지를 보고 계신다는 식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질문이었다는 점에서는 제가 사과말씀드려야겠네요.

질문올리고 하나는 얻고 하나는 잃었네요. 경문의 시대변화에 따른 큰폭의 개편이 가능할수도 있다는 점하나 그리고 아직은 요원하다는점 하나네요

바쁘신시간에 빠른답변주신거 감사합니다...지금은 모두 나름대로 전투중이니..휴장후에 바란다에 적도록하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