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럽고...

사랑처럼 무한히 슬픈....예상의 긴 계곡....

불안한 발걸음에 맞추어 어디론가....

황폐한 영혼의 언저리로 떠밀려 가는 예상의 고행....그러나 님이라면 믿습니다...

몇 번은 아니었으나...

예리한 마방의 승부의지를 꿰뚫고 있는 님의 예상 마번....

특히나 혼신의 힘을 기울여 우리같은 슬픈 개미군단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시려는 의지로...마요일 아침까지 마방의 승부의지를 읽고 예상 마번을 올리시는 님에게 늘 고마웠습니다...

긴 인연은 아니었으나....

어느덧 님의 예상 마번을 기다리고...

님의 글 행간에 숨어 있는 승부마들을 ？아 내어 높은 적중율을 보였고...

내 주변의 개미들은 이미 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예상지의 톱을 달리는 경문에 입성하시는 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 드리며....

내리는 마번 마다 낙뢰를 동반하여 배당판을 꿰뚫어 버리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님의 글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무수한 개미들의 슬픈 잔상들이 모여있는  코리아레이스에도 종종 들리시어 낙뢰를 동반한 마번을 내려주시기를....

위기가 가득한 예상의 고행 속에서도 꿋꿋함을 잃지 않고 변함없이 낙뢰를 내리 듯 번쩍거리는 예상을 내려주시기를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