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일에는 늘 위원님의 예상을 청취하고 있는 팬입니다..

정말 이걸 어찌 설명해야 할지..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여지껏 위원님 예상을 듣고 승리해본 경마일이 없답니다 ㅜ ㅜ

잘해야 본전.. 왜 그러냐구요?

물론 위원님은 승리하는 예상하신날 많으시다는거 인정하지만, 유독 저랑 사대가 안맞는듯..

위원님의 예상은 말그대로 참고용이고 어차피 결정은 저의 몫이기 때문에 위원님을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만 해도 위원님의 예상 적중경기수도 적었을뿐더러 승부경주도 바치기나 반주력(그나마 5배내외)만 맞다보니 막경주 전까지 손해가 컸습니다...

드뎌 막경주.... 위원님의 예상대로 갔다면 오늘 하루 승리할수 있었을텐데 기껏 예상 청취하고 딴 마권 샀습니다...

늘~ 이런식이네요...제가 보던 마권 버리고 위원님의 예상대로 가면 반대로 오고,,,위원님 예상 버리고 제 마권가면 반대로 오고....

지지난준가 승부경주에 오랜만에 위원님과 보는마권이 같아서(쾌도난마-비천왕) 100 강승부 갔다가 1-3착 하는 바람에 그날 잠도 잘 못잤습니다...그 생각 하니 지금도 아쉽네요...배당이 19배 이상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쩜 이리 사대가 안맞을수 있는지 저도 참 깝깝하네요...

예전엔 경마를 몰라서 돈 잃고, 이젠 경마를 좀 알아서 돈 잃고,,,

하소연이 끝이 없네요.....

글이 길어졌는데,,, 이사람 저사람 많이 접해봤지만 그래도 위원님 예상이 가장 깔끔하고 믿음이 가서(저랑 안맞아서 문제지만) 계속 이용하는 팬 입장에서....

제발 저랑좀 사대가 맞았으면 하는 바람에 글 남겨봅니다...

기분 나쁘시라고 글 올린거 아니구요~~ 돈잃은놈이 어디 하소연할때 없어서 끄적인거라 생각해주세요~~

앞으로도 좋은 예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