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보물님,

 격려의글 잘 보았습니다!

 저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제 신변에 대해 글을 올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나이에 비해 늦게 예상업계에 뛰어 들어 부족한 능력을 보충하고져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저는 어떤 글이 올라와도 즉시 답을 드릴 정도로 게시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왔고요.

 함께해주신 팬여러분과 패했을때 같이 아프고 승했을때 같이 기뻐하는 마음으로 글과 음악을 올렷습니다.

 예상에 제 모든 것을 걸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경마 끝날 때까지 하루 9시간 이상씩 노력해왔습니다.

 노력하는 자가 재능있는 자를 이긴다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한 결과...

 저는 최단기간에 예상인으로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팬여러분들의 성원에 힙입에 가장으로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는 메이저급 예상인으로 성장했습니다.

 킹보물님,  저는 솔직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입니다.

 솔직하고 마음이 약하기에 손해도 보고 상처도 잘 받습니다.

 최근,

 예상을 하면서 한경주 한경주마다 저를 믿고 베팅하시는 팬을 생각하며...

 부담을 느끼게 되었고...

 그원인으로 제자신이 너무 소극적으로 변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대승할 수 있었습니다.

 거품 인기마필을 거론하면서 추천마번에서 완전히 배제하지 못했기 때문에...

 완전히 배제했다면 그리고 복병을 축으로 추천했으면 결과는 완전히 달랐을 것입니다.

 무리하게 많은 경주를 적중하고 싶었기 때문에, 오로지 적중에만 목표를 뒀기에...

 그 좋은 본예상과 경문예상지 5두의 분석마번으로도 패했습니다.

 오늘 8경주, 10경주, 11경주 조금만 더 과감했으면 다 적중할 수 있었습니다.

 8경주에서 1번태극무사에 4번경천대가 복28배 쌍으로 64배였습니다.

 예상초두에는 경천대가 복병이니 1축에 붙혀 사시라고 햇습니다.

 그러나 최종 마번을 부를때는 경천대의 마번을 부르지 못했습니다.

 과부중의 무가보를 약하게 본다면서 본전방어로 추천했던 저입니다.

 그리고...

 11경주에도 8번 쌍축에 6번을 받치기라도 추천했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승, 패에 관계없이 저는 유료예상비를 받고 제 유료예상을 구매하신 팬께서는 금전전인 패해를 입었습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오링되어도 끝까지 믿겠다는 님의 말씀이 제마음을 울립니다.

 킹보물님, 다음 주부터는 과감하려고 합니다.

 제 분석대로 , 밀고 나가겠습니다.

 킹보물님,  님께 솔직하게 제마음을 전해 드려야 잠이 올 것 같아 맥주한잔하고 두서없는 글 올립니다.

 죄송했습니다.

 조만간 크게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루 한경주를 적중해도 제대로 먹게 하겠습니다.

 이영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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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타의 추종불허!
> 작성자 : 킹보물
> 작성일 : 2007/04/15 (22: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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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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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부터 인가 님의 예상에 매료되어 경주일 승부경주를 터나
>
> 매경주 현장예상을 청취하고 배팅을 합니다.
>
> 제가 심취한 예상가는 님과 서석훈,심호근 예상가 정도인데  
>
> 마요일 님의 예상은 매경주 빼지않고 청취합니다.
>
> 그런데 본상과 현장예상의 차이점이 있는 것입니다.
>
> 물론 인간이기에 실상을 보면 마음이 흔들리겠지요 그러나 님이
>
> 말한데로 분석이 중요하다고 사료됩니다. 작전이란 허울을 앞세워
>
> 승부로 포장하는 경마이니 그들의 놀음에 울고 웃어야 하는 우리네
>
> 경마인생 아님니까?
>
> 님을 믿게 된것은 본예상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하다는 것입니다.
>
> 현장예상에서도 흔들림없는 냉철한 분석과 판단으로 임하시면 님을
>
> 아끼는 팬의 입장에서는 더없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
> 각설하고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오링되었어도 끝까지 믿겠습니다.  
>
> 잡잡한 마음에 소주한잔하고 집에 들어와 글 올림니다.
>
> 다음주 선전바랍니다. 어차피 죽은거 끝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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